상추는 한국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채소죠.
샐러드로도 먹지만 특히 고기와 함께 먹을 때
쌈채소로 자주 등장합니다.
상추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각각의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요리에 먹을지에 따라
잘 선택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상추 종류
1. 청상추
청상추는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상추 중 하나로,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특징입니다.
잎이 얇고 촉촉한 느낌이 있어
쌈채소로 자주 사용되며,
샐러드에도 적합합니다.
2. 적상추
적상추는 청상추와 비슷한 식감이지만,
잎이 붉은색을 띠고 있어 색감을 채우기에도
아주 좋은 종입니다.
살짝 쌉싸름한 맛이 있어 저도 어릴때는
좋아하는 야채는 아니었는데요.
크고 나니 약간의 쌉싸름한 맛이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고요.
특히 고기 싸먹을때나
쫌 양념이 강한 맛의 음식과 먹을때
잘 어울립니다.
3. 로메인 상추
로메인 상추는 청상추나
적상추에 비해 잎이 두껍고
더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풍부한 식감 덕분에
주로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며,
구워서 먹기도 합니다.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4. 버터헤드
버터헤드는 한국어로는 결구상추라고 해요.
이름처럼 잎이 둥글게 말려 있어요.
버터헤드는 부드러운 질감 특징입니다.
다른 아삭아삭한 상추들에 비해
부드럽고 씹으면 씹을 수록
약간 고소한 맛이 있어
주로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활용됩니다.
이처럼 상추는 종류마다
맛과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요리에 맞게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상추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상추는 수분에 민감해
쉽게 시들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보관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추 보관 방법
먼저, 상추를 구입해 오면
바로 씻기보다는 보관 전에
아주 간단하게 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젖은 상태로 보관하면
상추가 쉽게 물러지고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따로 묻히지는 않습니다.
그저 상한 잎이 있다면
제거해 주고
흙이나 먼지가 심하다면
살짝 털어내 줘야 합니다.
변색이나 시들부분이 있다면
다른 잎에도 영향을 주지 않도록
미리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
키친타월 활용하기
그리고는 키친타올에 싸서 보관하면 되는데요.
꼭 키친타올이 아니더라도
신문지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종이에 싼 다음에는
밀폐용기에 두거나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보통 냉장고에 있는 야채칸에 두면
제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이미 씻은 후
남은 상추를 보관하려면
물기만 제거해 주면
똑같이 냉장고에 두면 됩니다.
키친타올로 싸거나 가볍게 물기 제거 후
보관용기나 봉지에 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이때는 보관할 수 있는 날이
좀 줄어듭니다.
요즘에는 완전히 공기를 빼고
밀폐할 수 있는 용기가 나오더라고요.
이런 진공밀폐용기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상추를 낱장으로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심지가 있는 상추를 구매했다면
낱장으로 뜯어서
키친타올로 감싸거나
보관용기에 지그재그로 펴서
종이이타올로 덮어
뚜껑을 덮어주면 됩니다.
냉장고의 냉기를
그대로 받으면 상추이파리가
시들시들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절대 이파리가
공기에 직접 닿게 해서는 안됩니다!!
오래된 상추 활용 되살리기
만약 상추가 시들기 시작했다면
물에 5분 정도 담가보는 것도 방법이니다.
상추의 세포가 수분을 흡수하면서
약간의 탄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시들어버린 경우에는
효과가 크지 않지만,
살짝 힘을 잃은 정도라면
이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이렇게해서 오늘은 상추 종류와
상추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보관하면
며칠 동안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손쉬운 방법으로 상추의 아삭함을 오래 유지하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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