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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냉장고에 넣어도 될까? 최적의 보관법은?

by 방구대장삥빵뽕 2024. 9. 28.



바나나는 언제 먹어도 맛있고,

쉽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다이어터들에게 

인기가 좋은 과일인데요. 

하지만 금방 물러지고 갈변되는 특성 때문에

보관이 까다로울 때가 많죠.

특히, 바나나를 냉장고에 보관해도 될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나나의 보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으면 

껍질이 검게 변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이는 바나나가 냉장고의 낮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껍질에있는 포리페놀 산화요소때문에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 검은 껍질 때문에 

바나나가 상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속 과육은 변하지 않고

 맛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단, 냉장 보관은 

바나나의 숙성 과정을 멈추게 하므로 

과육의 부드러운 식감이나 

단맛이 더 이상 깊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어요. 



바나나를 가장 잘 보관하는 방법은?



바나나는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열대 과일이기 때문에

보관 시에도 온도와 습도를 신경 써야 합니다.

신선하고 달콤한 바나나를

오래 유지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실온 보관하기

아직 녹색빛을 띠거나 단단한 바나나는

실온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직접 닿지 않고

서늘한 곳에 두면 바나나는

천천히 익으면서 풍미가 깊어집니다.

만약 바나나가 너무 빨리 익는 것을 막고 싶다면,

바나나 꼭지 부분을

랩이나 호일로 감싸주면

숙성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숙성 후 냉장 보관하기

이미 노랗게 익은 바나나라면

냉장 보관이 유용합니다.

완전히 익은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으면

더 이상 숙성되지 않고

그 상태로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껍질이 갈변되는 것은 피할 수 없어요. 

나중에 꺼내보면 

아주 거멓게 변한 껍질을 볼 수 있지만

속은 완전 말짱하게

여전히 맛있으니

냉장 보관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요.

이 상태로는 일주일정도 

더 보관할 수 있다고 하니 

오래 먹을 수 있겠죠? 

 


바나나 보관 꿀팁



다른 과일과 함께 두지 않기

 

바나나는 숙성 중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 함께 두면

주변 과일도 빨리 익을 수 있어요.

가급적 바나나만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한 바나나 먹는 방법

 

냉장고에서 꺼낸 바나나는

바로 먹기보다는 잠시 실온에 두었다가 먹으면,

과육의 맛을 좀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익은 바나나는 어떻게 보관할까?


만약 바나나가 너무 익어서 먹기 힘들다면, 

냉동 보관이 좋은 방법입니다. 

껍질을 벗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됩니다. 

 

이렇게 냉동 보관한 바나나는 

스무디 재료로 활용하거나 

베이킹에 넣으면 달콤함을 더해줍니다.

해동 후에도 맛과 영양이 살아 있어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어요.

 


상황에 따른 바나나 보관법 정리


-덜 익은 바나나: 실온에서 천천히 숙성시키기
- 완전히 익은 바나나: 냉장 보관으로 신선함 유지
- 과숙한 바나나: 냉동 보관하여 스무디나 베이킹에 활용

 


바나나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그 상태에 맞는 보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나나를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맛과 식감이 달라지니,

위의 팁을 활용해 보세요.

이제 바나나를 언제, 어떻게 보관할지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즐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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