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보관방법 실온 아니면 냉장고? 신선하게 양파 보관하기

양파는 다양한 요리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재료입니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이 사놓고 쓰다 보면 

어떻게 보관해야 가장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 

고민될 때가 많죠. 

실온에 두는 것이 좋은지,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양파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관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실온 보관

양파는 보통  다들 아시는 것 처럼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망에 담겨 판매되는 양파의 경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양파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 두면 쉽게 썩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실온에서 양파를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해야하는데

바구니나 메시망에 넣어두면

공기가 잘 통해서 습기도 없고

양파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에 오래 두게 되면 

거의 모든 채소들이 그렇듯

양파가 싹이 트거나 물러질 수 있습니다.

주방 찬장이나 식품 저장실과 같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셔야 합니다. 

 

중요한 또 한가지는

양파끼리 겹치지 않게두는 것인데요.

양파를 겹쳐서 쌓아두면

아래쪽 양파가 눌리면서

상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너무 많은 양파를 

한번에 넣어서 눌리는 일이 없도록 

두어야 해요. 

 

 

양파 냉장 보관이 필요한 경우

 

양파는 일반적으로 

실온 보관이 가장 적합하지만,

냉장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리를 하다 남은 자른 양파는 

밀폐용기나 랩에 딱 붙여서

냉장고에 두면 되는데요.

신선한 양파를 구매하면

이렇게 둬도 나름 오래 보관할 수 있더라고요.

약 1주일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 양파의 종류에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양파를 보고 

쉽게 물러질 것 같다면 

껍질을 벗겨서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양파 보관 시 주의사항

양파를 보관할때는 특히

습기와 물기가 있지 않게

주의해야합니다.

냉장고에 넣지 않을때는

특히 유의해야하는데요.

양파가 은근 곰팡이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파와 함께 보관하면 안되는 채소가 있는데요.

바로 감자입니다.

양파는 가스를 내뿜는다고 해요.

그래서 이 가스때문에 감자가

빨리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두 종류의 야채는

따로 분리해서 보관하는 걸로 해요.

오래 보관할 양파는 냉동 보관도 가능해요.

다만, 냉동 보관한 양파는

식감이 변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다는 요리에 사용할 때 적합합니다.

얼린 걸 완전히 녹히면 식감도 그렇지만 

칼질도 좀 이상해져요. 

그러니 사용할 용도에 맞게 미리 썰어서 

냉동하는게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양파보관방법인데요.
양파를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그 맛과 신선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상황에 따라 실온, 냉장, 냉동 보관법을 

적절히 활용하면, 

양파를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