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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버거랩!!!

그랩에서 버거집을 찾다가 발현한 곳이에요. 

일단 집에서 나가고 싶지 않아서 

그랩을 맨날 뒤지는데 

이 나라가 보통적으로 웨스턴을 너무 잘하는 거 같아요. 

지금 계속 버거 투어중 입니다유

 

마이버거랩은 마이피자랩도 있더라고요. 

같은 회사인거 같아요. 

일단 마이버거랩은 사이드디쉬도 다양하고

치킨버거와 소고기 버거랑 고기가 들어가있지 않은

완전히 비건은 아니지만 네 육고기없는 버거 같은것도 팔아요. 

 

 

사이드디쉬도 

보편적이지만 맛있어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 

홈페이지 매우 잘 되어 있어요. 

매쉬포테이토와 프라이, 맥앤치즈가 있는 곳이라니!!

 

못먹어도 고 라며 바로 주문했습니다. 

다른 매장은 단품주문가능하던데 

저희집근처매장은 세트라만 팔아서 어쩔수없이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단품했으면 버거만 더 시켰을텐데 아쉽군...

 

저는 크레이지어니언버거인가 하는 

그 양파가 많이 많이 듬뿍든 버거로 주문했어요. 

사람이 둘이라 

하나는 프라이, 하나는 매쉬드포테이토로 주문했습니다. 

각각 맛을 볼라구요

 

프라이는 감자 크기는 적당히 도톰하게 있고 

매쉬포테이토는 정말 잘 갈려져 있는 부~드러운 감자였어요. 

버터향 팡팡나고 보기에도 맛도 좋아요. 

 

그냥 패스트푸드점이라기보다는 

음 스테이크집에서 먹는 듯한 느낌의 고퀄 매쉬포테이토였어요. 

 

아주 굳굳

 

저는 기본으로 시켰는데 

양파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어요. 

말레이시아 햄버거집들 다 잘하는 거 같아요. 

소스도 기본으로 맛있고 

양파가 튀기거나 볶거나 한 여러가지 조리방식이라 

먹을때 재밌었어요. 

맛도 좋고요!

패티는 부드럽고 잡내나지 않고 

베이직함이 어우러진 특별한 맛!

 

하나는 패티를 추가했는데 패티하나 8링깃으로 2400원정도 하면 

패티가 하나 더해져서 좋아요. 

버거는 꽤나 크고요. 

패티가 하나 더해져서 그런가 고기맛이 더 진하고 육즙도 팡팡이에요. 

막 엄청 육즙이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그랩앱이 이상해서 온지 한 20분만에 픽업해서 먹은지라 

따뜻하게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고 

특히 고기에 냄새가 하나도 없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는 매장에 가서 먹어보고싶네요. 

 

조금 다운타우너 느낌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사이트도 그렇고 음 알고보니 같은 회사고 막 ...네 뭐 그럴수도 

 

아무튼 성공적인 첫번째버거투어였고

다음 말레이시아 햄버거 맛집을 찾아서 돌아오겠습니다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