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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추천

ground eatery puchong marriot four-points by sheraton 메리어트 포포인츠 바이쉐라톤 주의 맛집 푸총맛집 파스타 타이음식 다 잘하는 듯

by 방구대장삥빵뽕 2023. 4. 28.

푸총메리어트에 잠시 묵게 되었어요. 
주위에 맛집이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친구가 추천해 준 Ground Eatery
 
배달, 픽업 다 가능하고요
메뉴는 웨스턴, 타이,일본음식, 퓨전차이니즈 등등
커피와 음료 다 팔아요.
 
말레이시아는 보통 다 카페랑 식사를 다할 수 있는 곳인 거 같아요. 
아직도 적응안되요. 
원래 밥먹고 예쁜 카페까지 2차로 움직여야 하는 거 아니닙꺼🤣

금액대는 파스타나 버거는 6000원대에서 8천원대 인데 
런치타임에 오시면 세트 런치메뉴가 있어요. 
레몬아이스티가 같이 나오는데 4500원정도하는 가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가격이나 구성도 너무 괜찮고 
여기가 비즈니스 건물 중간이라 그런지 
직장인분들도 많이 와서 드시는 
맛집인 듯 해요. 
 
커피도 종류가 다양하고 
뭔가 막 만들지 않고 
곳곳에 사장님의 정성이 묻어난달까요?
 

수요일은 오프입니다. 
다음날 점심으로 또 오고 싶었는데 
실패...
 
인테리어 괜찮죠?!
집 근처에 이런 곳 있으면 진짜 점심 먹으러 매번 올 것 같아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좋아요.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이 진짜 말그래도 프렌들리!!!
다음 주에 신메뉴 나온다면 또 오라고 하시는데 
진짜 신메뉴 먹으러 다시 갈 겁니다 호롤롤로

저희는 세트메뉴로 두개 시켰어요. 
주문하면 수저와 냅킨을 가져다주시고 
세트메뉴 프리드링크인 
레몬아이스티도 가져다 주십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당류 음료를 마셔서 그런가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적당하게 달고 진짜 티- 먹는 기분!
상큼하니 좋아요.
 
점심때 오시는 분들은 점심 세트를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시킨 타이바질라이스(?)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thai , rice 표시만 보고 냅다 시켰어요. 
 
생각보다 간도 짭조름하니 딱 좋고 
양도 넉넉하니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음식 맛이 깔끔해요. 생긴 것과 달리. 
저 상추는 디피처럼 보이지만 
한국인답게 저는 싸먹었습니다. 
엄청 맛있어요. 
한국인입맛에 딱!
 

일행은 치킨이 올라간 커리를 시켰는데 
나쁘지 않았다고 해요. 
특히 치킨이 잡내 없이 잘 튀겨졌고 
엄청 큰 덩이가 두개 올라가 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좀 신선한게 먹고 싶어서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무슨 숲이 나왔어요. 
머시룸샐러드였는데 
샐러드가 왜이렇게 안 나오나 했더니 
이유가 있었어요. 저 팽이를 튀기려니 시간 걸리는 게 당근. 
샐러드라고 하기엔 진짜 숲이어서 
상추를 막 뜯어먹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진짜 풀로 배 다 채울 수 있을 것 같은 거대한 양이었어요. 
팽이버섯 말고 밑부분에 표고버섯도 같이 나오는데 소스랑 어우러져서 
맛이 겁나 좋아요.
샐러드는 거의 8천 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2인이서 메뉴3개, 음료 2개 먹고 
16,000원 정도 나왔으니 
한국으로 치면 진짜 싸게 잘 먹고 나온 것 같아요.
요즘 한국도 국밥9천원 시대인데 
말레이도 그만큼 물가가 많이 올라서 엄청 싸다고 할 수는 없거든요. 
그래도 숙소근처에 이런 한국으로 치면 가성비 맛집을 찾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후후훗
다른 거 먹게 되면 후기 또 올리겠슴더 

 

++

바질베이컨 파스타랑 똠양 파스타 먹었는데 엄청 맛나요. 

바질은 따땃하게 나와서 쵸큼 느끼한데 

똠양은 매콤해서 두가지 다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양이 너무 많음!!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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