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의도 여의도 맛집 후라토 식당 메뉴 가격 위치 맛 후기 네이버예약

작년 4월 초 여의도를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친구와 회동이었는데 이리저리 찾다가 귀찮아서

그냥 전날에 아무 곳이나 걸려라 하는 마음으로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한 곳입니다.

위치는 여의도 파이낸셜 타워 3층입니다! 
5,9호선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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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토식당 메뉴-네이버캡처

후라토식당 메뉴-네이버캡처

메뉴는 전체적으로 소고기 소고기 하고요.  

식사류도 꽤 있어서 가족단위로 와서 맛보기 참 좋을 것 같았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아서 더 좋았고요.

저희는 제일 기본이 되는 메뉴로 맛보고 싶어서 규가츠로만 두 개 시켜먹었어요.

 

생각보다 고기 두께는 얇았지만 바삭함이 느껴져서 괜찮았어요.

대신 고기 씹는 맛은 확실히 덜하더라구요.
그래도 느끼하지는 않았고 저는 고추냉이+소금 조합이 좋았어요.

양배추 샐러드는 기본 드레싱의 맛이었고요. 나머지 밑반찬류(?)는 그냥 딱 우리가 아는 그런 맛이에요.

 

화로는 개인별로도 사용 가능하고 같이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해요. 저희는 개별로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타고

고기가 들러붙어서 직원분들이 여러 번 불판을 갈아주시더라구요.

이부분이 약간 불편했던 것 같아요.

먹기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어요…

그런데 왠지 우리 테이블만 여러번 갈아주셔서

우리가 뭔갈 잘못하고 있던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킬 부족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해서 오면 바로바로 이용하실 수 있고 이렇게 치킨가라아게도 서비스로 주십니다! 
간도 딱 맞고 소스도 너무 맛있었어요.

요건 제가 다음번에 오게 된다면 시켜먹을 것 같은 메뉴였답니다!

가게 안은 4월 초에 주말+벚꽃이 피기 시작한 시기여서 그런지

손님들이 금방 차고 저희가 식사 마치고 나갈 땐 웨이팅도 길더라고요.

사실 저는 매우 기본의 맛을 먹어서 그리고 친구와 오랜만에 수다를 떠느라

그다지 크게 맛있다는 생각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별다른 특별한 맛 없는 딱 기본의 맛이었습니다.
굳이…. 여의도에 와서 찾아먹을 맛이라고는 추천 못하겠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직원분들은 바쁘신 와중에 친절하시고

저희 테이블 계속 신경 쓰시면서 불판 갈아주시고 하셔서

서비스나 매장 전체의 분위기는 좋아서 여의도에 가서 먹을 게 없고 웨이팅이 없다면

차선책으로 들릴 것 같은 맛집이었습니다!  

 

가까이에 ifc 몰하고 현대도 있으니까 이것저것 구경하고 맛집들 즐기기에 위치는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몇 걸음 걷지 않아도 진이 다 빠지는 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