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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추천

[맛집/김포공항/국내]김포공항 롯데몰 용호동 낙지 맛집 추천 후기 용호일품전골 낙차새

by 방구대장삥빵뽕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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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9월 후기)

부모님을 김포공항으로 모셔다 드리면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해결하기로 했어요. 

 

 원래는 갓덴스시에 갈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비행기시간까지는 아슬한지라 

맞은편에 보이던 용호동낙지로 들어갔어요. 

 

이곳의 메인메뉴는 낙.곱.새에요. 

오늘은 왠지 속이 느끼해서 곱창을 못먹을 것 같아 

차돌박이가 있는 낙차새랑 

매운걸 못드시는 아부지를 위해 용호일품전골을 소자로 하나 시켰어요. 

 

용호전골은 매운 전골이고 일품전골은 맵지 않은 전골이라고 해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차이점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소자는 3인이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소고기, 낙지,버섯,각종 야채들이 같이 있는 전골인데 

재가 느끼기엔 불고기전골에 낙지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밑반찬(?)은 아니고 같이 세팅되는 것들이에요. 

배추김치,동치미 이렇게 두가지 김치가 나오고 

나머지 콩나물,부추,김은 낙차새에 같이 비벼 먹을 수 있을 수 있게 준비됬습니다. 

전골이나 낙차새 모두 공기밥이 포함되어 있어요. 

 

낙차새는 이렇게 셋팅이 되어 나와요. 

차돌박이와 낙지 새우가 같이 있는데 육수가 보글보글

자박자박하니 끓으면 밥위에 얹어 비벼 먹으면 아주 맛납니당

 

저희는 약간매운맛으로 시켰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신라면정도의 맵기라고 설명은 해주셨는데 

저는 원래 매운걸 잘 먹어서 그런지 더 안맵게 느껴진 거 같아요. 

곱창으로 했으면 진짜 느끼하긴 했을 거 같지만 컨디션좋았으면 곱창도 맛있었을 거 같아요. 

새우도 낙지도 다른 잡내가 안나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거든요. 

 

불고기전골같은 너낌의 용호일품전골이에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매콤한 전골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육수가 맛나더라구요. 

특출나게 엄청 대박 시원한 맛은 아니지만 김포공항에서 따뜻한 전골요리 찾으신다면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확실히 낙차새보다 야채가 종류별로 듬뿍듬뿍 많이 들어있었어요. 

 

왜인지 다 끓고나서 사진이 읎네요...

손님들도 계속 들어오는 거 보니 

맛집인가 보네요. 

 

김포공항에서 매콤한거 아니면 전골 찾으시면 

용호동낙지로 추천합니당

시원~하이 좋더라고요. 

언제 나도 비행기타고 갑니까아!!!!

언제봐도 좋은 공항뷰로 마무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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