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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핏마스터 최악의 사기꾼을 잡아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후기 가스라이팅 사기 세상은 요지경

by 방구대장삥빵뽕 2024. 1. 4.

요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 빠져서 

보이는 건 거의 다 보고 있는데 

전혀 몰랐던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 

퍼핏마스터 최악의 사기꾼을 잡아라가 

눈에 들어와서 보게 되었어요. 

 

다큐는 총 3개의 회차로 이루어져 있고 

현재에서 1993년까지 거슬러올라가야 하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집중해서 

봐야 하는데요. 

특히 이게 또 가스라이팅으로 한 

사기에 대한 내용이다 보니 

보다 보면 내가 들은게 맞는지 

본게 맞는지 헷갈릴정도에요. 

 

일명 퍼핏마스터라고 불리는 

로버트라는 이 쓰레기 범죄자는 

1993년에 자신이 

국가기관의 비밀 요원이라고 하며 

한 대학생을 속이게 돼요. 

그러면서 세명의 대학생들의 삶이 

완전히 무너지게 되는데요. 

그들의 가족들도 큰 고통을 겪죠.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데이비드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가 

한 가정에 들어오게 되는데요. 

그 남자와 함께 지냈던 

아이들이 커서 인터뷰를 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어요. 

 

이 사람이 가진 몇몇 특징은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기 꺼려한다는 것 

말도 안돼는 그짓말을 하며 돈을 뜯어내는 것 

단순히 돈만 뺏는 것이 아닌 

한 사람 아니 그들의 친구와 가족들의 삶도 

모두 망쳐 버린다는 것인데요. 

가장 특징적인 것은 

사기를 당하고 있는 피해자는 

자신이 피해자인지도 모르는 채로 

감정적 정신적 지배를 해버린다는 거에요. 

 

1993년도에 시작된 사건뿐만이 아니라 

그 뒤로 계속해서 피해자들이 만들어지는데요. 

세상 다정하고 부유한 사람처럼 

가면을 쓰고 있지만 

그 속은 그 누구보다 추악했던 

이 범죄자에 대한 내용을 볼때는 

두통이 생기더라고요.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말도 안돼는 거 같고 

별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잡범이 버젓이 세상에 

돌아다니게 만드는 법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위험이 불보듯 뻔하지만 

그래서 그 피해자가 얼마큼이나 더 고통받고 

그 수가 늘어나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이 사기꾼은 여전히 

지구의 공기를 축내며 살아갈 수 있게 

합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다는 것이죠. 

 

 

 

이 시리즈의 내용은 직접봐야지만 

이해가 되서 많은 내용을 적진 않았는데요. 

점점 더 가스라이팅에 대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주의깊게 봐 볼만한 다큐라고 생각해요. 

피해자가 되자고 해서 피해자가 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이 교묘한 사탕발린 말에 

속아넘어가지 않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주죠. 

 

아무튼.. 퍼핏마스터라 불리는 

이 잡쓰레기 성범죄자가 

합법적으로 빨리 붙잡히기를 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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