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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말레이시아/동남아/해외]말레이시아 국민커피 카페 오리엔탈 코피 oriental kopi 메뉴 맛 후기 리뷰 오리엔탈커피 에그타르트맛집

by 방구대장삥빵뽕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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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갔을때 방문했던

오리엔탈커피 

카페인가 식당인가.

말레이시아는 보통 다 이런식으로 판매를 하는 듯!

저번에 간 어떤 힙한 카페도 

커피와 식사가 함께있었다.

카페면 카페 식당이면 식당 나눠져 있는 곳만 다니는 나라서 그런지 

신기한 시스템이었다.

여기 오리엔탈커피는 말레이시아에서 종종볼 수 있는 프렌차이즈카페라고 한다. 

친구가 데려가줘서 가게 되었는데 

일요일 오후여서 그런가 사람이 많았다. 주말이 아니라도 사람이 많은 곳이라고 한다. 

 

다들 자리를 잡고 앉아 식사를 즐기는 팀이 대부분이었다. 

가족단위들이 많았는데 딱히 데이트할만한 곳은 아닌거 같다. 

너무 복잡복잡하이 정신 상그럽긴하다.

내가 간 곳은 이렇게 야외 좌석도 있었고 

9명정도 갔는데 직원들이 알아서 자리도 만들어주고 했다. 

나름 감성감성한 곳..이지만

화장실은 정말 정말 급하지 않은 이상 이용하지 않기를...!크흡

이곳은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다. 

특히 에그타르트 맛집이라고 유명하다고 한다. 

두개에 2800원정도, 6개 사면 하나는 공짜로해서 한국돈 8400원정도가 되겠다.

 

샌드위치도 있고,

유명한 카야토스트와 수란도 판매하도 있다. 

종류가 많은대신 메뉴판은 깔끔하게 잘되어 있어서 좋았다. 

하이난이 오리지널이라고 했나 뭐 그래서 그런지 

중국 스타일의 말레이 음식들이 많이 있었다. 

나시르막부터해서 말레이에서 유명한 음식은 여기서 다아ㅏ아 맛볼 수 있을 듯 보였다. 

워낙 사전 지식 없이 왔던 터라 

그냥 현지인 추천으로 에그타르트와 커피를 시켰고 

말레이식 팥빙수같아 보이는 것을 맛보기로 했다. 

사실 밥도 하나 먹어보고 싶었음...ㅋㅋㅋㅋㅋ

말레이음식은 잘 모르겠으나 

중국식말레이 음식은 언제나 입맛에 맞았기에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지점들도 유명해 보여서 

다음에 도시 나가게 되면 한번 들러서 식사를 해봐야겠다. 

드디어 나온 에그타르트!

크기는 손바닥면 만하고 두께도 높았다. 

그리 안바삭해보이는데 타르트지가 진짜 가볍고 바삭했다. 

에그타르트는 또 후두둑 흐르는 타르트지가 또 맛나니까 

더러워져도 맛있게 먹었다. 

오랜만에 에그타르트를 먹었는데 홍콩에서 먹었던 타르트보다 훨씬 맛있었다. 

비릿한 맛이 나는 에그 타르트들도 있는데 

전혀 그런맛이나 냄새가 나지 않고 바삭한 타르트지와 부드러운 크림(?)이 진짜 맛있었다.

이게 바로 그 cendol이라고 하던데 

그냥 말레이식 팥빙수라고 보면 된다며 맛보라고해서 먹어봤더니 

판단으로 만든 저 초록 애벌레처럼 생긴 면과 싱겁한 믹스커피국물에 얼음이 둥둥, 통팥이 어우러진

진짜 말레이식 팥빙수였다 

처음 먹고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다. 

강렬한 맛은 아닌데 슴슴하게 계속 땡기는 맛이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쎄고 강한 맛보다 

슴슴한 맛이 더 땡기는 것 같다. 

 

요건 커피!

오리엔탈 대표 커피인데 

화이트와 블랙이 있다. 두개의 차이가 뭔지는 같이 간 친구들도 몰랐다.

도대체 뭐지....

일단 나는 블랙을 시켰던거 같은데 겁나게 썼다.

맥심화이트가 왜 그렇게 불티나게 팔리는지 이해가 가는 맛이었다. 

쓰어다처럼 달달하고 쓴게 아니고 

그냥 쓰다...

물에 우유를 탄것만 같은 그 이도저도 아닌맛이었는데 

이게 왜 시그니처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맛이었다. 

다들 이래서 커피를 안시켰구나?!

후후 이건 관광객이니까 먹었지 아니면 안먹을듯 싶은 커피맛이었다. 

 

이번 여행은 너무 소심하게 다니기도 했고 

딱히 하고 싶은건 없던 둘러보기 식이었어서 그런지 

많은 걸 조사하고 가지 않았어서 

보는 것들 전부 신기했고 도전해보려는 마음이 들었는데 

그건 그거 나름대로 불상사를 일으킨듯...

P와 J의 중간은 언제나 찾기 어려운 듯 하다.

다음여행은 J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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