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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채드윅 보스만 영화 후기 내용 스포 포함

by 방구대장삥빵뽕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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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만에 넷플릭스를 돌아보면서 
보고싶었던 얼굴이 나오길래 홀린듯 보게 된 영화 
21브릿지:테러 셧다운

채드윅 보스만이 주연이에요.


포스터가 좀 옛스럽긴 하네요. 


채드윅 보스만 평상복입은 모습은 저는 처음보는 거라서 

신기행~하면서 봤어요.

21브릿지는 맨해튼에서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브릿지의 갯수에요.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마약을 훔치려 와인가게를 털러 온 두 남자가 

그 가게에 들린 경찰8명을 죽이고 도망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경찰은 이들을 잡기 위해 맨해튼을 모두 봉쇄하게 되요. 

새벽시간대이기때문에 21개의 다리를 모두 봉쇄하고 이들의 행방을 쫓습니다.

이장면들에서 뉴욕의 모습들을 볼 수 있어요. 특히 로우 맨하튼쪽으로요. 

키야 살인범들은 모르겠고 뉴욕왜케 재밌는가...

아무튼 이 영화에서는 쎄한 인물들이 많이 나와요. 

서장,그리고 수사 파트너로 나오는 프랭키 이외에 모든 경찰들. 

그렇지만 일단 안드레 그러니까 채드윅보스만은 이 범인들을 찾습니다.

작전지휘는 채드윅보스만 전권인데 

자꾸만 서장의 부하들이 이들을 찾아내고 주위 사람들을 다 죽여버려요. 

이때도 2차로 쎄하다는 걸 눈치를 챘는데 

범인들을 쫓으면 쫓을수록 뭔가 전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범인들이 다 사살되버리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이 와칸다포에버 

진실을 밝혀내요. 

이제부터 결론인데

이 두 범인이 마약을 털러 간 곳은 와인가게인데 

30kg만있다는 정보로 간 곳에는 300kg가 있었습니다. 

잔뜩 겁을먹은 범인 한명과 다 챙겨가자는 한명 결국 마약을 챙겨 나왔는데

그러다가 나오는 길에 NYPD가 등장한거죠. 

매우 평화롭게 이 가게 문을 두드립니다. 

뭔가 신고를 받고 온 건 아니죠. 이들도 일을 보러 온겁니다.

바로 이 범인들이 훔치러 온 마약을 운반하는 일이었습니다.

마약을 경찰들이 운반해주는 거였죠. 

물론 개중에는 이 일에 관여하지 않은 사람이 죽기도 했지만

결국 이 경찰들은 모두 마약을 옮기는 일에 관여했던 거죠.

그 헤드는 서장이었던 거고 채드윅의 뜻대로 사살하지 않으려고 해도 계속 범인과 관련자들이 다 죽을수 밖에 없었던 건 

채드윅의 파트너조차도 한패였기 때문인거죠.

이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채드윅보스만에게 넘겨지고

영화는 채드윅이 이 모든 패거리들을 응징하고 체포하면서 끝납니다. 

 

어릴적 채드윅의 아버지가 경찰일을 하다 범인에게 총을 맞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채드윅은 검거율보다 사살율이 더 많은 경찰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장이 이 일을 채드윅에게 맡긴거였어요. 그들이 본 걸 말하지 못하게 다 죽여버리는거였죠. 

하지만 채드윅은 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무턱대로 범인을 죽이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결국 서장은 자신의 뜻대로 범인들을 죽이지 못하고 반대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들이 일을 꾸민 이유가 어찌됬든 경찰이 말도안되는 일을 "도와주었다는게" 

미국이라 그런지 그 설정이 또 이해가 되는 거 같기도?ㅋㅋㅋㅋ 

 

아무튼 채드윅씨 경찰뱃지하나로 이 멋짐 어떻게 할껍니까! 왜케 멋있어여!

극이 진행되면 될수록 확실히 더 쇠약해져 보이는 모습이 보여서 

마음이 아팠어요. 

 

액션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약간 스릴러처럼 진실을 찾아가는 

감정선을 따라가는 게 재밌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우왁 엄청 재밌다는 아니지만 

흥미롭게 볼만한 영화였어요. 

킬링타임용으로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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