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인스턴트패밀리 넷플릭스 영화 추천 가족영화 감동 스포 실화기반 영화 instant family 결말

"instant family"

2018년도에 나온 영화로 이번 연휴에 보게 되었어요.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었어요. 

마크윌버그,로즈번 주연의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인스턴트 패밀리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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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패밀리는

한부부가 한번에 세명의 아이를 입양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에요. 

입양 박람회때 만나게 된 십대아이와 그의 두 동생을 함께 입양하기위해 일단 위탁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입양이라는 것은 신중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피트부부가 마음이 왔다갔다 하게되요. 그 심정이 뭔지 알겠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물론 입양관련해서 겪은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부담감과 책임감이 큰 일이니까...!

매우 솔직하고 다 까놓은 부부의 대화가 이래도 돼?! 싶다가 마냥 욕은 못하겠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솔직하게 만들어진 꾸밈없는 영화라고 생각되었어요.

 

진짜 보고 있으면 우당탕탕가족기 같아요. 

근데 불편하게 연출되거나 하는 부분이 아니라 보고 있으면

눈물이 차오르는 것 같다가도 미소가 지어지는 가족이야기에요. 

특히 아기들이 피트를 아빠라고 부를때 엘리도 엄마소리 듣고 싶어서 쫓아가는 모습이라거나 

잠결에 한 "엄마도요" 대답에 엘리가 다시 아이를 깨워 들으려고 애쓰는 장면들이 

너무나도 귀엽고 미소가 지어져요. 

자기 배 아파 낳은 아이들도 마음대로 대하는 마음아픈 뉴스들이 많은 요즘

이들의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들, 그리고 가족이 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들이 

인간적으로는 대단해보였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힘들지만 포기하려고 하지 않는 그 모습이 

역시 중꺾마!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 🤣🤣

 

큰 딸 리지는 처음에는 매우 착한 아이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니었어요. 그냥 반항기가 있는 십대였네요. 

그러니까 단순하게 박람회때 봤던 그 모습이 다가 아니었던 거죠. 

그 모습으로 한 아이의 전체를 볼 수 없었던 거죠. 그렇지만 이런건 아이를 입양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이들을 보듬고 어른으로서 그러니까 좋은 어른으로서 인생의 올바른 길을 알려주고 보호하려는 어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들의 진심어린 모습에 리지가 마음을 여는 모습은 중간중간 위기가 있었지만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날아갈 거 같았어요.  

 

물론 리지의 심정이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었어요. 

피트와 엘리 그러니까 이 백인부부가 남미계 아이들을 입양하면서 단순히 졸은 일은 한다는 이유로 자기 만족을 바라는 건 아닐까하는 

그래서 자기가 이용당하는 기분, 그래서 이들의 행동이 다 진심이지 않을거라는 생각.

그리고 생모가 살아있고 큰 아이이기 때문에 생모와의 기억이 추억이 많은 아이라 

자기는 꼭 생모에게 돌아갈거라는 , 일종의 엄마에 대한 사랑과 버림받지 않을거라는 다짐(?)같은게 있어 보였어요. 

만약에 저라고 해도 리지처럼 할수도 있었겠다 싶었어요. 

 

 

피트와 엘리의 어머니들은 이 영화에서 가장 어른으로서

각각의 때에 필요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꼭 필요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어린아이때부터 봐온 아이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굳어져 온 아이들의 습성이나 

그 아이들이 보고 배웠던 해로운 습관들을 바꾸기 위해

그리고 극복하기 위해

피트와 엘리가 계속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피트가 참 멋있어요.

리지가 어떻게 화를 표출해야하는지 아빠의 방식으로 알려줘요.

 엘리는 생각없이 너무 솔직하게 말하는 것 같지만

그렇게 하기 때문에 배우는 것들이 많은 인물인 거 같아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보는내내 눈물이 차올라요.

감정 이입이 잘 되게 잘 만든 영화인거 같아요.

애들이 너무 미워보일때도 있어요.

엘리와 피트의 마음을 전혀 몰라주는 것 같아 보였거든요. 

그렇지만 애들은 애들인걸요.

그런 생각을 하는 저는 아직 멀었구나 싶었어요........

영화 인스턴트 패밀리 후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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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패밀리 

진짜 인스턴트로 만들어진 가족. 

바보같은 소리도 하고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응원이나 바보같은 소리들도 필요없는 가족이었어요. 

그들만의 방식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가족이니까요. 

물론 도움은 필요하겠지만요.

 

시작은 쉽지않았고 앞으로도 쉽지만은 않겠지만 모든 헤쳐나가고 

마지막엔 결국 한 가족으로 되는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어요. 

특히 마지막 장면의 가정법원에서의 장면은 정말 인상깊었고 

이때까지 차오른 눈물이 이때 퐉 다 터졌어요. 그 으어어어엉 울고싶었어요. 

 

오랜만에 정말 감동적이고 공감가고 한장면 한장면 놓치고 싶지않은 영화여서 다들 꼭 보셨음 좋겠습니다!!

가족영화로 완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