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호텔 추천 M Village Phạm Ngũ Lão 가성비 쿠알라룸푸르에서 호치민시티 에어아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호치민시티로 가면 

에어아시아를 타고 약 11만원에서 잘하면 9만원으로 

다녀올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쌀국수가 먹고 싶다는 핑계로 

저렴하게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어요. 

 

 

호치민은 쿠알람룸푸르 올때 경유지로 다녀왔어서 

이제는 별 감흠이 없을 줄 알았으나!

언제봐도 재미난 항공샷이었어요. 

저 멀리 큰 타워도 보이는 것이 

호치민의 롯데타워인가 싶었어요. 

어디가나 보임

 

 

 

그랩타고 공항에서 호치민시내로 나오는데 

한 2-30분 걸렸던 거 같아요. 

같은 동남아라도 

말레이랑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서 

바깥구경하니까 금방 호텔로 도착했어요. 

 

저희가 간 곳은 M Village호텔이었는데 

호치민에 여러군데가 있어요.

그 중에서 저희는 Phạm Ngũ Lão 지점으로 

예약했는데요. 

 

스튜디오룸이고, 창문있는 곳으로 해서 

금액이 조금 추가됬지만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서 

이렇게 예약했어요. 

반응형

사진상으로 보면 꽤나 넓어보이지만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좁아요. 

사진이 잘 나온 케이스랄까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침구도 좋았어요. 

 

잠만자고 돌아다닐거라 

크게 좋은 숙소를 찾은 건 아니어서 

혹시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에어컨은 샘성~ 

근데 밑에 물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음.. 

벽만 타고 흘러내려서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어요. 

빵빵하게 고장없이 3일동안 잘 썼습니다!

 

수건은 두장 주시는데요. 

5층 루푸탑에가면 

세탁기가 있어서 

거기서 빨아서 사용할 수 있어요. 

따로 코인세탁방이아니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요. 

 

 

올리브나무조화가 귀엽더라고요. 

방이랑 잘어울리는 느낌!

청소는 이틀에 한번씩 해주시는데 

요청하면 그다음날에도 해주신다고 했어요. 

파스텔톤으로 방이 꾸며져 있고 

귀여운 그림도 같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귀여운 배낭여행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그런느낌!

 

 

어매니티도 따로 있고 

다리미도 있어요! 

전기포트는 깨끗했지만 

따로 사용할 일이 없어서 안썼어요. 

물은 저렇게 주전자에 있고

따로 5층에 올라가서 받아 마실 수 있어요. 

저희는 혹시나 배탈날까봐 안마셨지만 

정수기에서 바로 받아 마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아 그리고 슬리퍼 있어요! 

쪼리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혹시나 몰라 저희는 한번 씻어서 

사용했답니다!

 

 

가장 중요한 화장실!

휴지는 따로 여분이 없어서 

약간 불안- 했지만 

사실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후후

 

화장실도 매우 컴팩트하지만 

있ㅇ르건 다 있어요. 

단점은 샤워하고나면 

세면대 앞이 다같이 물바다가 된다는 것...

 

수압좋고, 따뜻한물은 빵빵해요. 

그래서 크게 불편한 것 없이 

잘 사용했어요. 

 

 

 

M Village Phạm Ngũ Lão 호텔은 

위치가 위치인지라 

여행자들이 정말 많은 곳인 거 같아요. 

특히 바로 맞은편에 유명한 쌀국수집인 

포퀸이 있어서 진짜 편하고 좋아요. 

건물자체가 예쁘긴한데요. 

그랩배달을 시키거나 

택시를 시키면 골목돌아서

큰길에서 기다려야 한다는게 

좀 별로였어요. 

 

그래도 가격생각하고 위치생각하면 

고민없이 방문하기 좋은 숙소라고 생각됩니다!

근처에 에그커피나 반미맛집이 

다수 분포되어 있거든요... ㅎㅎ

그랩도 빨리 잘 잡히고 좋아요. 

적당히 현지느낌나면서도 

가성비있는 가격으로 

깨끗한 숙소하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