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노이-쿠알라룸푸르 여정으로 가는 길에 들린
하노이의 로터스라운지 입니다.
전체적인 여정의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하노이에서 트랜스퍼를 하고
29번게이트로 가면 있는
로터스라운지에 왔어요.
엘레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다 있어서
편하게 올라왔어요.
입구에는 이렇게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도 있었어요.
저는 트랜스퍼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끌고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컴퓨터와 프린트도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자료는 인쇄할 수 있을 듯해요.
저는 E티켓 인쇄하려다
왠지 이메일에 로그인하고
사용하기 조금 찝찝해서 사용하지 않았어요.
베트남스럽게 꾸며져있었지만
조금 올드한 느낌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빨리빨리
관리 되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한국은 계속 쓸고 닦는데 여긴 좀 아닌 느낌.
누들스테이션있고,
여러가지 핫푸드와,음료,주류,과일 등등
거의 카테고리별로 있지만
커피머신은 내려오지도 않고요
음식관리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아 그런지
먹기싫은 모습으로 되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진 않아요.
그나마 나아보이는 애들로만 먹었는데
쌀국수는 도전하고 싶지 않게 생겼긴했지만
국물이 먹고 싶어서 먹었어요.
고추랑 같이 먹으니까
멀미가 사-악 가시는느낌.
옥수수는 달진않았지만 먹기 좋았고
파인애플은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불평불만 많은 거 치곤
제법 잘 먹는 비위를 가졌나봐요 저...
베트남 하노이 공항 로터스 라운지에는
샤워실도 있습니다.
라운지 안쪽에 화장실로 들어가시면 나와요.
제가 너무 지쳐서 안쪽에 보진 못했지만
기본적으로 있을건 다 있을듯해요.
바구니하고 이것저것 있었거든요. 에휴ㅠㅠ
저희는 전광판 보고있다 내려가려고 했는데
보딩시간이 한참지나도
탑승표시가 안나길래 먼저 내려갔는데
언제나 이 조급증이 문제...
그냥 nowBoarding표시뜨면
내려와도 충분한거 같아요.
내려오면 바로인 29번 게이트에서 탑승했기 때문이쥬.
암턴 로터스라운지
사람도 많이 없고
좌석도 널널하고
충전할 수 있는 곳도 꽤나 있는 듯해요.
무엇보다 비행기를 볼 수 있는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좋고 의자도 소파식으로 되어 있어서 좋아요.
화장실도 나름 깔끔하고 좋았어요.
다만 음식의 상태가 딱히 먹을게 없어서 그렇지만
쉬고, 간단히 요깃거리하고, 필요한 업무를 보는
라운지의 용도로는 두루두루 잘 갖혀져 있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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