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보관방법 냉장보관 아니면 실온 보관?

토마토는 채소로 분류되지만 

왠지 과일같은 느낌을 참 지울 수가 없죠. 

여러 음식에 활용성이 좋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아서 

저도 종류별로 자주 사다 놔요.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 

더 오래 그리고 맛있게 보관할 수 있을지 

늘 고민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매일 장을 보기엔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알아본 토마토 보관방법이에요. 

 

사진:  Unsplash 의 Dani California

 

토마토 보관방법 냉장보관 단점 

 

토마토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냉장 보관이

항상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

맛과 향이 줄어든다는 단점이있습니다.

토마토는 낮은 온도에서

숙성 과정이 멈추고,

향과 풍미를 잃게 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토마토의 당도가 줄어들고,

특유의 신선한 맛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또 냉장고에서 토마토는 세포벽이 손상되어

껍질이 쭈글쭈글해지거나

질감이 무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냉장고의 찬 공기가

수분을 빼앗아 가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토마토 실온보관

 

토마토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온에 둔 토마토가 자연스럽게 숙성되며,

최적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온에서 숙성된 토마토는

더 달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또한 실온에 보관하면

토마토의 껍질과 속살이

매끈하고 탄력 있게 유지되도록 도와줍니다.

신선한 식감을 원한다면,

실온 보관이 훨씬 좋습니다.

 

토마토 보관 주의사항 

토마토 보관법은 

토마토의 상태와 계절 혹은 기후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덜 익은 토마토를 구매했다면

반드시 실온에 두어야 합니다.

이때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두면

천천히 숙성되어 최상의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 충분히 익은 토마토는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바로 먹을 수 없다면

냉장 보관을 통해 부패를 지연시킬 수 있지만,

가능한 한 짧은 시간 동안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씻어서 잘랐다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자른 면이 마르지 않도록

플라스틱 랩으로 감싸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관 팁으로는 

토마토의 꼭지 부분을 

아래로 두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공기와의 접촉이 

최소화되어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나 바나나같은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과일과 함께 두면 

빨리 후숙됩니다. 

함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를 어떻게 보관할지 결정하는 것은 

신선도와 맛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단한 보관 팁을 통해

맛있는 토마토를

더 오래 즐기시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