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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추천 (OTT)/영화 추천

[영화/네이버시리즈온] 서치2 다니엘헤니 스톰레이드 니아롱 출연 영화 후기 내용 리뷰 결말 스포 포함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by 방구대장삥빵뽕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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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2 내용 줄거리


 
서치2 줄거리
여행을 끝내고 월요일 귀국을 알린 엄마의 영상통화 
그리고 마중 나간 딸 
그러나 엄마가 사라졌다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딸 ‘준’은 엄마의 흔적을 찾기 위해 
엄마가 방문한 호텔의 CCTV, 같이 간 지인의 SNS,  
거리뷰 지도까지 온라인에 남아있는 모든 흔적을 검색하는데… 

이번에는 딸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검색하다! 

원어는 missing이 영화제목이네요. 
검색한다는 의미로 "서치" 로 한국어 번역 되었어요. 
영화 전체적으로 번역도 불편함 없이 보기 좋았어요!
의문이 들거나 하는 부분도 없고 의역 직역 적절한!!
저같은 일반인이 볼때 딱 이해하기 좋게 잘 번역된 듯해요. 
서치1 볼때도 그랬는데 ㅎㅎ
 

영화 서치2 내용 리뷰 후기


맥북화면과 휴대폰화면으로만 진행되는 영화답게 
일단은 가독성 최고에요. 
 
그렇지만 그 속에서 배우들의 감정이 뭔가 리얼하게 느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저 개인적으로는 그 화면 안에 갇혀 있으면서 
무언갈 직접 움직일 수 없다는 답답함과 
인터넷상에서 알게 되는 정보들,
그 속에서 추리하며 알게 되는 충격적인 진실들이 
주인공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가감없이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인듯 합니다.
마치 제가 저 상황에 있었더라면-을 계속 상상하며 보게 되는 듯해요. 
몰입도가 굉장합니다. 
 
저도 네이버 시리즈온으로 네이버멤버십에서 나오는 쿠폰으로 미리 구매해 본 영화인데 
처음 영화를 시작하기에는 뭔가 망설여졌지만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미친듯이 집중해서 보게 되어서 
이 영화 정말 몰입감이 장난아니구나 생각했어요. 
 
특히 초반에는 딸래미가 엄마한테 작은 반항을 하거나
엄마가 없는 틈에 일탈하는 모습이 
요즘 볼만한 정말 리얼한 모습들이 많은데 
언제쯤 이 영화의 본 스릴러 미스테리가 시작되려나 
하는 조마조마하는 마음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다니엘 헤니 나온다길래 
음... 조금 더 기대한 건 맞아요.. 
그 얼굴이가 또 엄청나잖아요.. 
시즌1의 존조도 잘생겼지만 
다니엘 헤니잖아요? 음.. 그래서 기대를 쵸큼 더 했는데 
일단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더더 잘생겼지만 
더더 많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목소리가 더 마이 나온 느낌이랄까요. 
그냥 음.... 한국계 캐릭터를 억지 억지로 끼워 넣은 그런 느낌? 
굳이 다니엘헤니가 아니어도 되었을 거 같기 때문이에요.
많이 나오지도 역할의 비중이 크지도 않기 때문에 
매우 매우 아쉬웠어요. 
아니 이건 진짜 그냥 다니엘 헤니 좋아하는 인간으로서 
그래서 이 영화 더 기대한 사람으로서 예?! 더 많이 보여 달라구요!!!
이건 너무 하자나요!! 예?!....
.......라고 그냥 트집과 넋두리
 
그냥 보는 걸로 만족-
 

딸래미 이름은 준 
어릴적 아버지를 병으로 잃고 
어머니와 살아가지만
요즘 어머니에게는 케빈이라는 중국계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 
헤헤 아무리봐도 엄마에게 남자친구라는 단어는 전혀 익숙해지지 않아요. 
암턴
 
어머니가 케빈과 콜롬비아로 여행을 떠나고 
여행이 마치고 돌아오면
딸에게 공항으로 마중나와달라 부탁했어요. 
 
딸래미는 마음에 안들지만 착하게도 마중을 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제 지금부터 쎄-해진 딸래미는 
엄마를 찾기 위해 포기하지 않아요. 
이 아이에게 가족은 이 세상에 엄마뿐이거든요. 
다른 친척도 없고, 엄마의 친구 헤더가 엄마없는 동안 몇번 들러 식사를 챙겨줄뿐
그리고 비나라는 친구가 함께 해줄뿐 가족이 더 이상 없어요. 
그러니까 더더욱 포기 할 수 없어요. 
다른 가족이 있더래도 포기하지 않겠지만.
여행을 떠나는 엄마에게 제대로 작별인사도 하지 못했어요. 
 
 

딸래미 얼리어답터입니데이~
보는동안 키워드를 어쩜 저렇게 잘 찾아가냐 싶었어요.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테크는 조심히 사용해야겠다- 
뭐든 감시의 도구가 되겠구나 하는 경각심도 심어줍니다.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부분이 편리와 위험의 경계선에 있는지도 
영화를 보며 느낄 수 있습니다. 

 

 

 

준- 엄마가 옆에 있을때 잘허자잉~
서치2는 서치1보다 재밌었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맥북과 아이폰, 인스타그램, 등등 
이전보다 더 업데이트된 상황도 많고 기능이 많아졌다보니까 
영화가 더 풍부해진 것 같아요. 
 
스토리도 미스터리 스릴러물에 걸맞게 
의심과 의심, 반전에 반전 등 
관점 포인트도 상당하고 
연출도 몰입도가 상당해서 
꼭 기회되면 보시길 추천하는 영화 입니다!
 
아래는 결말과 스포가 이어집니다. 

 

서치2 결말 스포

 


서치2 결말은 일단 서치1에서와 같이 
어느정도 해피엔딩입니다. 
주인공 중 아무도 크게 해를 입지 않고 마무리되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저는 뭔가 일단 주인공 버프 기대하며 마음 놓고 봤어요. 
이런거 아니면 미스터리 스릴러 안봄. 
 
암튼 일단 처음에 영화가 딸래미 준의 아버지가 죽은 걸로 나오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죽은게 아니었어요. 
엄마와 함께 떠난 케빈은 준아버지와 감방동기였고 
이 둘이 일을 꾸며서 엄마를 납치하게 된 거였어요. 
 
준아버지는 상습적인 약쟁이에 가정폭력범이었고 
엄마는 준을 보호하고자 준의 아버지를 형량이 더 높은 마약범으로 고발하여
감옥으로 보내버렸고 
어머니는 예전 이름과 과거를 모두 숨기고 = 바꾸고 살아 왔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케빈은 자신을 쫓던 경찰에 총살되고
준의 아버지는 엄마가 깨진거울조각으로 그의 목을 찔러
죽입니다(=>미국은 워낙 정당방위 인정 잘 되니까 걱정 하나도 안됨)
그리고 엄마랑 준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끝으로 영화가 끝나는데
영화의 처음시작에 서치1의 실제인물(?)처럼한 드라마를 보던 준의 모습이었는데
영화의 마지막부분도 준이 자신과 어머니가 겪은 일과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끝나요.
와- 식스센스 급 반전으로 이 모든게 그냥 영화속 영화였던 것인가 했는데
콜롬비아의 준 심부름꾼 하비가 등장하는 것을 보니
오 아니었군! 하는 반전의 연출도 재미났습니다.
보는 사람 마음을 아주 들었다 놓았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딸래미가 아버지에게 납치되었을때
그 약쟁이 아버지가 둔 cctv를 놓지 못하고
계속 그 통로를 이용하려고 해요. 
그 cctv화면이 준 집의 노트북 화면에도 띄워져 있어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누군가 준 집으로 와서 발견하게 되는 뭐 
그런 결말일줄 알았으요...
근데
엄마가 총을 맞고 나서는 미안함을 토로(?)하는 
약간 한국정서의 신파를 만들 작정이길래 읭했지만 
그러다 헤이,시리 하는데 완전 소오오오름-
준 집에는 사람이 없지 시리가 없는게 아니었거덩요....
역시 감독 연출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여....
 
기억합시다 
헤이, 시리이이이
어디서나 한번은 불러볼만한 친구여요🤣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납치되도 테크를 기억하면 산다.
 
서치2의 교훈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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