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워크림과 생크림의 차이 보관법 및 활용법

사워크림과 생크림은 

비슷해 보이지만 

맛과 활용도가 다른 두 가지 유제품입니다. 

요리나 디저트에 따라 

사용할 때 특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구분해두면 요리에 도움이 됩니다.

사워크림과 생크림의 차이점

사워크림이란?

사워크림은 일반적으로

크림에 젖산균을 넣어

발효시켜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특유의

약간 신맛과 크리미한 질감이 형성되죠.

신맛이 나기 때문에

요리와 디핑 소스로 활용하기 좋으며,

열을 가하면 분리되기 쉬우므로

주로 차가운 요리에 사용됩니다.

 

 

생크림이란?

 

생크림은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방 함량이 높은 크림 그대로입니다.

맛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

디저트의 재료로 주로 쓰이며,

휘핑하여 케이크나 과일 등에

곁들이기 좋습니다. 

사워크림 보관법

사워크림은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보관에 신경 써야 합니다.
냉장 보관은 필수인데요.

개봉 전과 후 모두 냉장 보관이 필수이며,

최적의 온도는 0~4도입니다.

개봉 후에는 뚜껑을 잘 닫고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최대한 신선함을 유지하세요.

보관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유통기한은 적혀있는대로 지키면 되지만

개봉 후 일주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냄새나 질감이 변하지 않았다면

조금 더 보관이 가능합니다.

개봉하고나면 

조금씩 물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먹는데는 큰 문제가 없으니 

계속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더 오랫동안 먹으려면

냉동보관을 해도 될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사워크림은 냉동 보관 시

질감이 변할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요리 후 사워크림이 남았다면

최대한 빨리 소비하거나

냉장 보관이 적합합니다.

사워크림 활용법

사워크림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선하고 상큼한 풍미로 

요리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특히 튀긴음식이나 

멕시칸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디핑소스로 활용하면 

활용성이 더 높은데요. 

감자튀김이나 나초를 먹을때 

레몬이나 아보카도, 마늘, 파, 라임즙 등을 

같이 넣어 디핑소스를 만들면 됩니다.

 

사진:  Unsplash 의 Sara Dubler

 

또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마요네즈를 활용해야 하는 소스에

사워크림을 대신 넣어주면

조금 더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쿠키나 케익을 만들때도 

사워크림이 들어가는 레시피가 있어요. 

바나나브레드나 

초코케익을 만들때 

섞어서 사용해 보세요. 
풍미가 한 층 업그레이드 되서 

계속 먹고 싶어질 거에요. 

이렇게 오늘은 사워크림과 생크림의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이 두 크림은 서로 다른 요리 특성을 가지고 있어,

차이를 잘 이해하고 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