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점심 특선 명지국제신도시 에코펠리스 가성비 좋은 코다리만찬 메뉴판 내돈내산

 

요즘 부쩍 외식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명지에 갔다가 , 광고보고 들어간 곳인데요,
생각보다 훌륭했습니다. 
명지 에코펠리스에 있는 코다리 만찬 입니다. 

 

 

자리에 딱 앉으면 놀이방이
보이는 곳에 착석했습니다.
주방도 잘 보이네요. 
놀라웠던 것은 CCTV 가 있어서
 아이들이 어떻게 노나 볼 수 있다는 것이 
부모라면 안심이 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사실 1층이 아니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집니다만, 
그럼에도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니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십니다.

 

좌석도 많아요.
단체석도 잘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아 
가족모임, 친구모임에도
적격일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도 전반적으로
눈에 잘 띄는 색이라 좋습니다.

어맛 몰랐는데 ,
유퀴즈에도 나왔네요 ! 
메뉴판은 벽쪽에 붙어 있습니다.
만찬세트와 단품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메뉴판을 자세히 보실까요.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양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3인이라,
고민없이 3인 세트를 했는데요 
양이 많아서 평소 잘 먹는데도
조금 남겼습니다. 

 

 

먼저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특이하게 편육이 함께 나오더라구요.
미역국도 나옵니다 ! 
조금 아쉬웠던건,
전반적으로 음식의 간이 쎄고 달았어요.
사실 음식점 음식이 그렇지만
유독 그렇게 느껴졌달까요?

 

 

놀라웠던 것은
메인인 코다리찜은
여느 집들과 다르게 
물엿의 맛 그러니까
너무 달지 않아서 딱 좋았다는 겁니다. 
떡은 조금 아쉬워서
추가 안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있었고요. 
양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함께 세트에 포함된 백합탕이였는데요 
국물이 아주 맑습니다. 
다른 것 포함하지 않고 
그저 해감잘된 동죽에
고추와 파만 넣고 끓인 느낌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대충 짜르는 걸 보시더니, 
사장님께서 잽싸게 달려와 잘라 주십니다. 
친절하시죠? 
그리고 식사 중간 중간 입맛에는 맞는지 
더 필요하거나, 부족한 건 없는지
여러번 확인해주시더라고요.
팁을 내야 하나 싶을 정도였어요 ㅎㅎ 
미국은 팁 받을려고
억지웃음 지으면서 
이야기하는 것들을
사장님께서는 기꺼이 그렇게 해주셔서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답니다. 
요즘은 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잘 안게 되잖아요.

 

제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는 점은 
수저세트가 이렇게 개별 포장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곳 가면 비위생적이거나,
아무렇게나 두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딱 포장을 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렇게 명지 점심 특선 코다리마찬에서
거의 완식! 에 가까웠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