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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말레이시아 /해외 쿠알라룸푸르로 가기 전 푸총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후기 조식 공항 픽업서비스 메리어트 멤버쉽 메리어트 불만접수하기 포인트 숙박 8일 숙박 일기 FOUR POINTS ..

by 방구대장삥빵뽕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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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로 가기전 잠시 들렸던 푸총 포포인트 바이쉐라톤

사실 잠시라기엔 한 8일을 머물렀다...

 

일요일저녁 비행기의 지연으로 인해 늦게 내리는 바람에 

호텔에 도착한 건 저녁 9시반쯔음...

체크인은 거의 한시간이 걸렸는데 

내앞에 한팀이 체크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그팀도 화내기 직전인 상태!!

동남아는 인내심이 미덕이라며 ...

 

**나는 내 가족의 포인트로 머무는 거라

포인트 주인의 여권사진으로 확인 후 체크인진행됬고 

per night 100rm 디파짓

여행자 세금 6%이 부과됬다.

 

 

그렇게 시작된 체크인의 끝에 받은 방은 320호 

롸? 3층.... 그래 우리가 늦게 왔으니 어쩔 수 없지..

오케이... 일단 거의 24시간동안 밖에 나와있어서 

모든게 정상적이지 않으니, 그 중에서 내가 제일 비정상이니 

일단 방으로 올라갔다. 

 

 

정신좀차린날 찍은 호텔 로비 ...라기 보단 엘베타러가는 길. 

 

 

방은 대략이렇다. 

앞전에 머물렀던 힐튼인보다

층고가 높고 좀 더 개방감이 있기는 하다.

여전히 낮은 층이라는게 일단 마음에 걸린다.

 

포인트 숙박으로 하려다보니 제일 비싼방을 고른다고 골랐는데 

뭐 이곳 자체에 욕조도, 한국처럼 공기청정기나 가습기같은 초이스는 

절대 고려할 수 없다고 하니 정말 한국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구만

 

우리가 짐이 많았었는데 모두 직원분들이 들고와주셨다. 

거의 한 40분정도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나는 12시에 씻고 잤다! 하핫

그래도 스텝분들은 모두 친절하시다. 

 

2층에 위치한 헬스장과 수영장

수영장은 관리는 잘 되어 있는 듯하지만 

8일내내 이용하는 사람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앞에 뷰가 좀 찝찝해서 그런가... 나도 굳이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다. 

헬스장만 열심히 이용했다. 

 

각각 다른 날 

스테이크와 햄버거를 룸서비스시켰다. 

역시 말레이시아는 웨스턴 음식을 잘하는 것 같다. 

생긴 건 저래 보여도 두 음식 다 맛있게 잘먹었다. 

특히 햄버거는 크기가 매우 컸고 

육즙이 많은 패티에, 감자튀김도 두툼하니 좋았다. 

거의 한국 수제버거집에서 시켜먹는 것보다 조금 더 싸게 먹었던 듯!

 

혹시나해서 찍어둔 룸서비스 가격표 및 메뉴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룸서비스 인다이닝 메뉴는 나름 클래식하고 

맛도 좋은 편에,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을땐

고민없이 이용하게 되었던 거 같다. 

3층의 뷰는 이렇다. 

지붕을 볼 수 있고 

지나가는 트레인도 볼 수 있다. 

하하 좋은 점이다 

정말이다

 

사실은 아니다 호텔은 낮은 층일수록 안좋은 것은 분명하다 

2층에 있는 헬스장을 빨리갈 수 있고 로비로 빨리 갈 수 있다.는 장점 따위 내가 좀 일찍 나서기만 하면 된다. 

토요일에 묶을때는 11시까지 있었던 결혼식덕분에 

클럽못지않은 붐붐을 느끼며 지낼 수 있었다. 

토요일 저녁 7시쯤부터 시작땐 큰 음악소리에 참다 참다 9시에 프런트로 연락하니 

11시까지 결혼식이라고, 음악소리 낮춰보러 스텝들 보내겠다며 했으나 

10시반쯤이 되서야 스텝 보냈는데 지금은 좀 나아지지 않았냐며 전화가 왔다...

친절하고 상냥한 목소리에 화를 냅따 낼수는 없으니 참았지만 

이메일로 폭풍 항의 글 쓰기...!

 

그러면 뭐함... 얘네는 내 포인트 돌려줄 생각따위 없고,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다. 

그냥 미안하다, 그뿐.

뭐 달라고 항의한 건 아니지만 억울해 죽겠다고요오오

근 4시간을 노래소리에 둠둠 울리는 방에서 심장이 벌렁거리는 데 있어보니 

클럽 가시는 분들 초큼 이해안됨... 

여기로 오시면 숙박도하고 클럽도 즐길 수 있는데 ^^

 

요 부분은 체크아웃할때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셨는데 

그분의 잘못도 아닌데 그런 사과 받아서 뭐함꽈....

그냥 애초에 결혼식있을때 그층에 사람을 배정하지 말라고요...

어휴....

수영장과 헬스장. 

헬스장바로 옆에 수영장이다. 

두곳다 수건은 준비되어 있었고, 헬스장에 물도 있었다. 

명부를 작성하는 곳이 있었긴한데 뭐하는 건지는 모르겠고...

헬스장은 아담하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매우 적기 때문에 

거의 1인 헬스장. 

짐볼과 매트정도만 있어서 필라테스하시는 분들은 좀 아쉬운 구성은 

바로 나야 나 

 

그래도 음 뭔가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관리 안되는 곳은 딱 손잡이 잡으면 찝찝한데 

여기는 아주 건조. 깔끔. 오케이 

 

날씨 하는 기가 맥혔다. 

우리가 머물렀을때는 아침형인간이 되어 

빠르게 볼일을 보고 호텔로 컴백해야했는데 

오후가 되면 미친듯한 폭우와 천둥번개가 쳤기 땜시 

그래서 매일이 꿀잠이었다고 한다...

여기가 바로 로비이다.

뭔 사진이 이렇지 싶긴한데,

뭐 전체적으로 메리어트 한방울 떨어진 너낌. 

메리어트 멤버십에 참여하지 않는 호텔이라 쿠폰은 사용불가하다고 한다. 

 

조식은 첫번째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이터리에서 한다.

비즈니스하러 오신 분들이 많이 보이고요. 

먹을것도 많이 없습니다. ...라고 한 사람치고 꽤나 많이 먹었음...

음료는 주스 세종류

커피와 차가 있었는데

아이스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않아서 

웨이터분께 따로 요청드려서 아이스워터를 가져다 주셨다.

(아이스달라니까요...?)

근데 아이스가 없는.. 예..

미지근하게 아메만들어먹죠 뭐... 뭐 아이스 없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이터리내부는 뭐 예.. 그렇습니다. 

연회장으로 이어지는 것같은 계단이 있고 

꽤나 넓은데 사람이 있어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고요 예..

아무튼 자리도 넓고 그렇습니다. 

일단 양식으로 배를 좀 깨우고 

쌀국수로 속을 달래주고 

나시르막으로 채웁니다요 

 

누들스테이션은 나-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국수는 세종류가 있고 

고명도 제가 느낄땐 훌륭한듯!

덤뿍 퍼다 먹기

 

육수는 두가지였는데 똠양이었나 뭐시기 빨간 육수랑

닭육수 맑은 거 있었는데 

저는 맑은 국 좋아하기 땜시 닭으로 먹었다.

육수 아쥬 굿! 

해장용으로 괜찮겠던디요!

 

요거트는 따로 덜어져있었고 

저 병은 잘 씻어졌을까 

과한 찝찝병으로 먹지 않았는데 .. 아따 궁금하긴 한데 

돈아까운 인간 바로 나!

햄이나 절임류도 준비 되어 있었다.

요건 어딜가나 잘 안먹으니까 손도 안댔고 

타이음식,말레이음식,중국음식은 조식인데

중식이나 석식에 나올뻡한 기름진 음식이 있었고 

그치만 맛이 좋아요 쥔촤 특히 저 초록나물진짜 잘함. 

베이커리류도 나름 다양하게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근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이 나라 베이커리 쵸큼 약한 거 같아서 

아예 건들지도 않았다. 

저희는 코너룸이었는데 

방향이 정서향이었나보아요

항상 폭우한바탕하고 나면 

예쁜 노을 보여주더라고요 

하늘 맛집은 인정!

 

전체적으로 푸총 포포인츠바이 쉐라톤

스텝들의 서비스는 좋으나 

일처리가 한국인 혹은 나 한정으로 답답할 수 있음. 

그리고 식사는 꼭 웨스턴으로 먹되 

아침에 프렌치 토스트는 피해야한다

(다 말라비틀어진 토스트... 내가 이때까지 먹던 프렌치토스트를 부정당한 느낌)

 

호텔에서 제공하는 공항픽업서비스는 가격대비 나쁘지는 않지만 

우리는 짐이 많아 이노바차량으로 데리러 와달라 그리그리 말을 했건만 

결국 캠리가 왔다는 .. 그래서 이래저래 짐과 함께 낑겨서 와야하는 

화가 많이 나는 상황발생. 

전체적으로 소통이 안되나 싶은 화가 마이 남. 

그래도 톨비가 어마어마해서 그런지 한 5만원정도되는 

픽업서비스 이지만 아깝지는 않다. 끝-

아 픽업기사님 말씀이 너무 많으시기땜시 고건 주의 

 

벌레가 있기는 있는데 일단 내 눈에 보인 큰 벌레는 없었고 

에어컨나오는 곳에 나방이 걸려있는 것 같아 빼달라고 요청한 적은 있음.

 

말레이시아 전체가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룸청소를 거의 4-5시나 되서 하시는데 

음 누가 이유를 좀 알려주시게써요...

후.. 

 

암튼 굳이 굳이 이곳에 와서 머무를 가치는 없습니당.

근데 비즈니스차 와야한다면 

이곳으로 오는게 가장 나은 선택지일수 있음. 

왜냐면요 

주변에 케이마트있고 편의점 세븐일레븐부터시작해서 거의 다 있고 

은행 몰려있고 

맛있는 식당 주변에 다 몰려있어요. 

주변상권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초이수!

 

근데 휴양은 절대 아님. 

뭐 애초에 그렇게 오실분은 없으시겠지만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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