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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랑카위 여행 랑카위 호텔 더 웨스틴 랑카위 리조트 앤 스파 후기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9) 공항라운지 이용하기 랑카위공항

by 방구대장삥빵뽕 2023. 8. 20.

 

이제 다 왔습니다. 라운지만 보시면 됩니다 :)



랑카위 공항에는 푸드 코트 라고 하지만, 

규모가 작고 앉을 곳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음식 종류가 많지 않아요.

그럼에도 입국심사를 거치면 더 없기때문에 

여기에서라도 뭐라도 하나 더 입에 넣어야 합니다. 

올드타운에서 나시르막을 한번 더 넣어줍니다. 

이래야 살 것 같그든요. 1일 1나시르막 실천 중입니다. 



 

사실 이 조그마한 공항에 일찍 온 이유는 

라운지 때문이였습니다. 

저는 조급증이 있어요. 

그렇게 숱하게 외국을 다녔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네요.

한국인의 특성인가봐요 ㅋㅋ 






체크아웃하면서 프론트 매니저님이 나오셔서 

왜 이렇게 일찍 체크아웃 하냐고... 

비행기 시간을 물어보셨거든요 

그래서 그저 웃었습니다. 

제 조급증을 들키고 싶지 않았거든요

아마 제 성격이 급한 건 눈치 챘을거에요

 

각설하고 공항이 작기때문에 검사가 금방 끝납니다.

심지어 국내선이기에 더 빨리 끝납니다 ^^ 

그리고 짐검사 끝나고 나와서 오른편으로 돌면 

바로 요 라운지가 보입니다. 

 

 




외관이 너무 제 스타일입니다. 이게 끝이에요 

내부는 ... 저기 어디 아프리카도 이 수준은 아니였던 것 같은데..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이 몇개 없습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1분 상주해 계십니다.

라운지에 직원이 한분 이라는 건 

일이 없다 = 

치우고 사람받고 하는 거 혼자 한다 = 

사람이 없다. 등 

결론이 도출되겠네요.

 

 








핫푸드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여기는 간단히 아주 간단히 목만 축일 수 있습니다. 

국내선이니까 그렇긴 하지만요 

커피, 슈웹스 , 쿠키 - 끝입니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또 쓸데 없는 

웨스틴과 세인트 레지스의 굿즈들만 보입니다.

대체 누구를 위한 굿즈들일까요 

 





상주하시는 직원분도 저의 성급함을 눈치채셨는지

아직 아니라고 ^^ 이꽉물 하시면서

제가 먹은 캔을 치우시면서 

말씀해주십니다.. 

핫 감사합니다만… 저는 조급증이 있어요 ㅜㅜ 






아니 그런데 이 스탭 분은 혼자 독박 업무를 보시는듯해요???

이러다가 화장실 청소도 혼자 하실 것 같은 느낌 

심심하지는 않으시겠어요... 일이 많아서 

아무튼 라운지 구경이 요게 끝입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으실 거에요 

라운지 밖은 더 하거든요..

앉을 곳도 뭐 하나 사서 마실 곳도 마땅찮거든요.

 








아무튼 즐겁게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직원분이 아직 아니라고 하는데도 나와서 

밖에서 10분 기다렸다가 출국합니다 ^^ 

나가면 바로 비행기를 타는 구조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조급증이 있어서요^^; 하핫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얏호 ! 

우려했던 것 만큼 딜레이가 되거나 하는 건 

없어서 올~ 에어아시아 

익히 듣던것보다는 낫구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역시 김첨지였을뿐~ 

끄라비가면서 아주 갈때 올때 도합 6시간 딜레이됨요. 



고래도 안전하게 한 여행이라도 끝내서
다행스럽게 여기기로 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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