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은 오션뷰 풀빌라가 있어 체인지했고,
비가 오는 길을 뚫고 그랩을 잡아 타고,
근처 마트에만 잠깐 다녀왔습니다.
비가 꽤나 오래내리기에 리조트 내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찾아보았습니다.
물론 카약도 있고요 , 가격도 저렴합니다.
시간당 2만원정도였나 했습니다.
Fitness Studio 도 있지만 몸이 무거워서 못 갔습니다.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고, 사우나도 있습니다.
스쿼시도 가능하고요 :)
유산소 운동기구나 프리웨이트 할 수 있도록
장비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
저한테는 아마 한 달 정도 있어야
다 해볼 것 같은 게으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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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비가 와서 허리가 아프고 움직이기 싫은 저에게는
SPA 가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그랩을 타고 입구에서 내려서 바로
버기카를 타고 스파 하러 갑니다.
아 물론 예약을 해야 하지만,
타이밍이 좋으면 바로 가도 됩니다!
바로 전화 걸어서 문의했습니다 ~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들어서면 크고 널찍합니다 ~
특히 스파를 이용하면 스파 하는 곳에서만
이용가능한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없고, 프라이빗 해서
스파를 이용하고 수영장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
비가 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웨스틴 굿즈들이 많죠? ^^
누가 구매할까 싶지만 혹시나 한국어를
알아들으실까 싶어 마음속으로만 했습니다.
K-POP , K-DRAMA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한국어를 알아들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워터저그와 수영장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
사실 안 마셔봐서 색이 왜 저렀는지, 어떤 맛인지 모릅니다.
그저 트레이가 예쁘고 저그가 마음에 드는 -
단순하지요?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다양한 오일 제품들이 많죠?
비누들도 있고요!
결국 레몬그라스 비누를 지릅니다 ^^
향이 너무 좋아서 코에 달아두고 살고 싶어요....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특이한 건 바버샵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는 건데요-
새로움을 원하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ㅋㅋ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볼 것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 :)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티코스트가 심플하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블로그 해야 하니까 이것저것 찍어봅니다. ^^ )
블로그는 하면 할 수 록 너무 어려운 걸요 ㅜㅜ
음식점 가서 사진 안 찍고 바로 먹는 1인이라 그런가...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비가 와서 더 운치 있게 느껴졌습니다.
아마 비가 오지 않았다면 , 마지막날에나 왔을 겁니다.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1인 또는 2인으로 나눠서 스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일행과 따로 받고 싶어서 1인으로 요청드렸습니다.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이때라도 떨어져 있어야죠 ^^
Photo by Julia / The Westin Langkawi Resort & Spa
들어가면 옷을 갈아입고, 맨 먼저 발을 뜨거운 물에 담가줍니다.
저는 제 발이 익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
참고 부들부들거렸더니 , 뜨겁냐고 물으셔서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웃으시면서 찬물을 가득 부어주셨어요-
휴 꾸역꾸역 참다가 , 하마터면 발에 화상 입을 뻔
스탭분과 스몰톡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발리에서 오셨더라고요!
급하게 찍어본 제가 누울 자리입니다.
이렇게 두 시간이 또 후다닥 지나갔네요-
스파를 받고 나오면 티를 마시면서 재정비(?)할 시간이 있습니다.
(= 계산하는 시간, 다음 달의 나를 만나는 시간)
귀찮아서 룸차지로 넘겨버렸습니다. 어차피 티어할인받을 테니-
사실,
몽롱한 저에게 지금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니 스파를 받고 나왔더니, 해가 쫘악 비치네요!
이게 무슨 일입니까. 얼른 마트에 다녀와야겠습니다.
여러분들 아시죠? 랑카위는 면세구역이라 술과 초콜릿 쳐돌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
수영장에 들어갔다 나올까 고민하는 저에게
버기를 불러줄까 하고 물어주셨어요.
하하... (더 구경하고 싶지만...)
딱 필요했다고-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스파 마지막날 한번 더 와야겠어요 :)
이렇게나 친절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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