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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아메리칸 심포니 다큐멘터리 영화 줄거리 후기 존 바티스트 실화 감동 음악 베이스

by 방구대장삥빵뽕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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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을 보고 미리 알림까지 걸어두고 봤던

넷플릭스 아메리칸 심포니 후기입니다 

사실 저는 팝송 제가 좋아하는 가수아니면 

잘 찾아 듣지는 않아요. 

빌보드100이런거 진짜 듣기 싫어하는데요. 

그래서 사실 존 바티스트가 누구인지

이영화를 보기전까지는 몰랐어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인 

아메리카 심포니의 줄거리는 

"음악가 존 바티스트와 작가 술레이카 자와드 부부의

속 깊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내가 암 치료를 받는 동안,

존은 교향곡 작곡에 도전한다."인데요. 

예고편을 봤을때는 사실

굉장히 감동모먼트가 많을 것 같았고 

웅장해 보였어요. 

 

이 다큐멘터리는 이 부부가 누구인지

완전히 모르는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굉장히 친절한(?)편에 속한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존바티스트가 어떻게 뮤지션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의 아내인 술레이카가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지 소개해줍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했는지 

과거의 이야기들을 설명하는데요. 

덕분에 그들이 정말 예술가적인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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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이야기에 치우치기보다 

현재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다큐멘터리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에서 어떤 찬사와 비난을 받고 있든 

삶을 살아가는 한 부부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지극히 현실적인 부면들이 장면장면 

잘 나오고 있어요. 

예를 들면 테라피스트와 상담하는 

천재뮤지션의 모습이라던가 

어젯밤 그래미 상을 받을 뮤지션이라는 걸 알고 

최고로 해줄 수 없을 것 같다며 거절한 

애나멜 신발을 다시 닦아준다던가 하는 

그런 장면들이요. 

 

초반에는 이런 이야기를 보는 것이 재밌었는데 

사실 뒤로 가면 갈 수록 

정말 지루했어요. 

한 인물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가 

대개 그렇듯 그 사람에 대해

관심이 없다가 보려고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 때문인지 

그래서 지금 이 다큐멘터리가 

뭘 말하고 싶어하는 거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부분의 인생 철학과 

어려움을 대처하는 방식 

그리고 대조되는 남편과 아내의 현재의 삶

이런 장면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마지막에 나와야 하는 메세지가 

약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아마 중간부터 집중이 흐려져서 

더 그렇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요. 

보고나면 그래서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 

다큐인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이 부부가 어려움 속에서도 

잘 버텨내고 있다는 것과 

그들의 삶을 통해 각자가 교훈을 

얻기를 바란것일까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사실 존바티스트 공연도 

제가 예술성향이 없어서 그런지 

도당체 좋은 건지도 모르겠더라고요...

비난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제 몸 세포에는 

예술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다는 걸 

확신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달까요.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힘이 필요하신 분들

그리고 존바티스트와 슐라이카의 

인생 모험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넷플릭스 아메리카 심포니는 

잔잔하게 보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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