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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경남/국내]경남 여행지 국내 여행 추천 하동 섬진강 트래킹 코스 산책하기 좋은 곳 오늘도 평화로운 하동 송림

by 방구대장삥빵뽕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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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쯔음에 다녀온 하동송림이에요. 
2시간정도 달려야하는 곳이지만 
드라이브하기에도 좋고
하동만의 느낌이 계속 생각나는 곳이라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고즈넉한 분위기 아닌가요!! 
이렇게 조용하고 넉넉한 분위기가 저는 좋더라고요. 
오늘은 유명한 "송림"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하동 송림


송림공원은 솔나무밭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섬진감과 함께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저는 너무 좋았어요. 
특히 겨울에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던데 
이유를 알겠어요. 
햇빛이 잘 들어와서 걷다가 더워지기까지 했어요. 
따뜻하게 구경하기 참 좋은 곳이네요.


주차장은 무료이고 
넓은 화장실과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매점등이 있습니다.

여기 섬진강 트레킹코스 중에 한군데 인가봅니다. 
여기서 시작이에요. 섬진강변을 따라서 걷게되는 트레킹코스인데 
다음에 한번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어요!

섬진강변 풍경이 정말 좋거든요.

하동 송림공원은 
1745년 (영조 21) 당시 도호부사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를 심은 것이 오늘날의 하동 송림이 되었다고 해요. 
하동군 공식 홈페이지블로그에 보니까 
송림 공원 주차장에 노거수 소나무 밑에 백사청송이란 글이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다고 해요. 
거센 모래바람에도 굴하지 않는 소나무의 기상과 백성을 위하는 목민관의 정신을 의미한다고 설명해 놓으셨어요. 

유명한데는 괜히 그런게 아니었어요. 진짜.
이래서 계속 공부를 해야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는데 
저는 다녀온 후에 알게되서 아쉬웠습니다.
송림공원 내부에 들어가면 이렇게 드넓은 솔밭이 펼쳐집니다. 
겁나 아름답습니다. 
앉을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았어요. 
섬진강변쪽에도 앉아서 쉬거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많더라고요. 
특히 이곳에는 맨발걷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저는 그정도는 못하겠고 
그냥 멍때리면서 걸어다녔어요. 
소나무숲 냄새가 정말 좋더라고요. 
산책길도 잘 가꾸어져 있었고요. 
나무들 크기와 굵기가 진짜 어마어마해서 
압도되는 분위기였어요. 
혼자왔으면 쪼께 무서웠을 것 같은 분위기지만 
저는 엄마랑 왔으니까 그냥 여유롭게 즐겼어요. 

송림에서 볼 수 있는 섬진강이에요. 
반짝반짝 아름다웠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아주머니들끼리 오셔서 하하호호 함께 이야기 나누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아이들이랑 와도 넓어서 뛰어놀기 좋겠더라고요. 
가볍게 산책하고 놀기 참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트래킹 코스 중에 한 곳이

었는데 도당체 어딘지를 모르겠음요. 
계속 공사중이더라고요. 
조금있다 세계차박람회가 있던데 그것땜누에 보수 공사르 ㄹ하시느 ㄴ건지 
계속해서 발전하는 중이네요. 

여기도 소나무가 즐비하고 딱 좋았어요. 
송림보다는 크지 않지만 
섬진강 구경 + 산책하기에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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