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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SS2 야시장 쿠알라룸푸르여행 말레이시아 가볼만한 곳

by 방구대장삥빵뽕 2024. 6. 17.

 

말레이시아 여행 중에 다녀온

SS2 야시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여기는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야시장 중에서도 

꽤나 유명한 곳 중에 한 곳인데요. 

음식종류도 많고 

엄청 비싸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SS2 야시장은 

꽤나 시설이 잘 되어 있었어요. 

중간중간 가게도 많고 

공원도 있고 해서 

앉아서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여기는 크게 두스트릿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차를 렌트해서 갔기때문에 

주차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스트릿 한번 돌고 

이어지는 길을 따라 

제일 큰 시장으로 갔는데요. 

 

길을 찾기는 쉽게 되어 있고 

거의 이어져 있다시피해서 

천막이 보이는 곳으로 

계속 이동하시면 될 듯 해요. 

 

다만 주차자리 찾기가 

정말 쉽지 않고 

사람도 너무 많고 찾도 너무 많아서 

자차운전은 힘들겠더라고요. 

비교적 그랩을 이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 보였어요. 

 

 

SS2 야시장은 말레이음식보다는 

화교의 음식이 더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볼거리도 많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뜨거운 돌에 밤을 굽고 계시는 

할아버지도 볼 수 있었는데요. 

진짜 무쇠손이 아니신가 싶을정도로 

그 뜨거운 걸 바로바로 잡으시더라고요. 

 

여기는 일반 음식만 파는게 아니라 

각종채소와 과일등도 함께 팔고 있었어요. 

 

 

야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꼬치류도 

다양하게 팔고 있고요. 

말레이에서 맛볼 수 있는 

락사나 화교음식들도 

쉽게 볼 수 있어요. 

 

 

코코넛쉐이크도 

팔고 계셨는데요. 

말레이에서는 태국만큼 

코코넛쉐이크를 쉽게 만날 수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반갑게 느껴져서 

하나 사먹어 봤는데요. 

 

미리 갈아둔거라 살짝 녹았지만 

위에 아이스크림도 올려주셔서 

달달하니 먹을만했어요. 

가격은 7링깃이었어요. 

 

 

저는 빙을 사먹었는데요. 

하나는 빵같은 빙에

쯔란 고기를 잔뜩 넣어 주시는거였어요. 

이건 하나에 꽤나 가격을 줬어요. 

 

그리고 일반 빙에 야채랑 햄등을 넣은 건 

줄이 엄청 서 있길래 먹었는데요. 

요것도 꽤나 맛있었어요. 

줄 설만합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식을 파는 

다양한 가게들이 많아서 

뭔갈 사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하나씩 맛보고 싶어서 

간단하게 사먹었는데요. 

다들 완전히 실패다!!라고 

생각이 들만한 음식은 없었어요. 

 

 

말레이시아답게 

돼지를 팔고 있는 곳에는 

TIDAK HALAL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곳곳에서 두유음료를 볼 수 있고요. 

마라닭발같은(?)음식도 팔아요. 

여기도 줄이 많이 서 있더라고요. 

친구들과 함께 사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차가운 마라맛(?) 

 



6시부터 오픈하는 SS2 야시장에서 

하나하나 구경하며 

배를 채우다보면 해가 예쁘게 지고 있어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저희는 그만 빠져나왔는데요. 

관광객이 많은 곳이 아니다 보니까

또 그나름대로의 매력과 즐거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불편하지 않았고요. 

원래 야시장같은 거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쿠알라룸푸르 여행 오신 분이라면 

한번 들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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