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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추천

용산맛집 창수린 태국음식점 태국현지인이만들어주는 똠양꿍

by 방구대장삥빵뽕 2024. 7. 31.

서울숙소에서 가까웠던
용산맛집 창수린이라는 곳이 있었는데요. 
코너에 있는 곳인데 
왠지 맛있어보이더라고요. 
태국음식점이었는데 
태국분이 하신다고해서 
잔뜩 기대하고 갔다왔습니다. 
 
테이블은 총 네개정도로 
자리는 매우 협소한데요. 
점심에 일찍간다고 갔는데도 
주위 직장인분들이 
식사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올 진짜 용산맛집인가 싶어 
좀 (많이)기다렸다가 먹었습니다.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신데 
약간 츤데레 스타일이세요. 
그래서 좋았어요(?)
 
메뉴판을 주시는데 
한국어랑 설명이 다 되어 있어요. 
그릏지만 저는 사진을 못찍어왔기땜시 
밑에 메뉴 참고하셔요~!

 

네이버지도 캡처

 

가격대는 보통 일반적인 것 같아요!

 

 
 
수저는 이렇게 태국스러운 커버가
씌여져 있었어요. 
앞접시도 따로 나왔는데 
테이블이 약간 좁은 느낌이라
나중에 쏨땀나오니까 
비좁아지기는했어요. 
 
저는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똠양꿍을 시켰는데요. 
밥을 처음먹는사람마냥 
밥을 특히나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똠양꿍도 물론 엄청 맛있습니다!!
 
다만 제가 태국가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이게 현지맛이다!!라고 하긴 어려운데 
레몬그라스도 많이 들어있고 
새우살도 통실한데 
그리 자극적인 맛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현지맛인가?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기본으로 나오는 
피클 비슷한 거였는데
제가 밑반찬을 잘 안먹어서
맛은 잘 모르겠어요. 
근데 다른 테이블은 리필하시는거 보니 
맛있나 봐요!
뭔가 직접 담군 비주얼이라 
더 맛있을 것 같긴했어요. 
 

 
매장은 좁은데도 
태국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장식들 
특히 부다가 겁나 있었어요. 
 
새우만 태국산이고 
나머지는 다 국내산이에요!
주방도 완전 오픈은 아니어도 
가까이서 거의 다 보여서 
위생도 신경을 쓰실 것 같아 보였어요. 
사실 먹는데 집중하느라 
안에는 어떤지 잘 몰라요. 
근데 다른 리뷰보니까 
여기가 진짜 동네맛집처럼 
많이들 찾아오시더라고요. 
 
 

 
요건 창수린 쏨땀이에요. 
약간 진득한 느낌의 소스가 
파파야랑 같이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엄청 임팩트있는 맛은 아니지만 
창수린 오신다면 
시켜먹어볼만한 맛인듯요!

다 먹어갈때쯤엔 
후식으로 수박도 한조각씩 주셔서 
맛있게 옴뇸뇸하고 나왔습니다. 
사장님 친절하고 좋으세요. 
 
함께 간 일행은 볶음밥도 시키고 
쌀국수도 시켰는데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평타 이상은 하는 
용산맛집인 것 같았어요. 
그래도 멀리서 오신다면 
굳이 찾아서 방문할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요새 하도 이런 태국음식점이 많고 
더 맛있는 집이 전급성 좋게 있으니까요!
그래도 근처 온김에 간다고 하시면 
완전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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