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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추천

우이락 보쌈 마포 맛집 배달 맛 후기 내돈내산

by 방구대장삥빵뽕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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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볼일이 생겨 

서울에서 잠깐 있었는데요. 

밖에 나가기에는 

생각보다 날씨가 춥더라고요..? (나 여름좋아했네;;)

그래서 배민을 찾아보다가 

고추튀김으로 유명한 

우이락이 보쌈이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고민없이 

바로 우이락 보쌈을 시켰습니다. 

저희 숙소가 마포쪽이었는데 

저녁시간대였어도 

가까워서 그런지

생각한 것보다는 배달이 빨리 왔어요. 

 

 

메뉴는 다양하게 있어요. 

주가 되는 것은 보쌈이지만 

홍어회무침도 메인급으로 팔고 있어요. 

여기에 막거리까지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아니 정말 아제력 상승하는 

조합을 판매하고 있으시더라고요.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술을 자제 해야했던지라 

아쉽지만 보쌈세트만 시켰습니다. 

리뷰이벤트가 있는데요.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홍어회무침도 맛보기로 볼 수 있게 

조금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아쉽게도 다들 홍어회를 못먹어서 

저희는 그 대신 알배기 배추를 

선택했습니다. 

 

포장을 딴딴하게 해주시고 

또 따뜻하게 보온팩을 올려서 

함꼐 보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그 날 눈도 오고 추웠는데

보쌈이 하나도 식은 것 없이 

따끈따끈 잘 왔습니다. 

다음에 저도 사용해 보려고 

함꼐 온 보온팩은 킵 해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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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치킨의 튀김옷 

짜장면의 양파 

뭐 이런 부스레기들을 좋아합니다. 

메인 음식보다는...

그래서 메인 보쌈보다는 

함께 시킨 비빔우동에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면은 칼국수와 우동의 중간 어딘가인데 

쫄깃함이 있어서 

우동이라고 보면 되겠더라고요. 

약간 납작한 느낌의 우동이에요. 

양배추는 따로 포장해 주셔서 

아삭아삭하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소스는 모자람없이 딱 적당했고 

채소들도 모두 신선했어요. 

 

소스가 좀 달긴했어도 

보쌈이랑 딱 잘어울릴 맛이에요. 

막국수가 아닌 비빔우동은 

또 색다른 조합이더라고요. 

배민리뷰에도 다들 비빔국수맛있다고 하시던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배추겉절이 한통과 

무김치 한통이 오는데요. 

깔끔하고 먹음직스럽게 

담겨왔더라고요. 

국물이나 양념 새는 것 하나없이 

딱 깔끔하게 왔어요. 

 

 

 

쌈장과 고추마늘 새우젓까지 

보쌈에 필요한 양념도 빠짐없이 

다  잘 왔어요. 

보쌈에 마늘 얹어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저희는 겉절이가 모자를 것 같아서 

한통을 더 시켰어요. 

따로 추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오히려 좋았어요. 

그램수가 적혀있어서 

얼마정도 올지 정확하게 가늠도 되고요. 

 

겉절이도 달달하긴했지만 

배추가 딱 적당하게 절여져 있었고 

적당한 정도록 매워서 

맛있게 먹었어요. 

정말 보쌈 김치 스타일인데 

엄마들은 달달하다~ 할 스타일이에요. 

 

 

함께 온 무김치도 약간 달달했지만 

보쌈이랑 먹으면 아주 좋아요.

아삭아삭하고 

양도 은근많아서 

끝까지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오늘갓삶은보쌈 중을 시켰던 거 같은데 

이게 3-4인분이라고 해서 

하나를 고기를 추가했던 거 같은데 

아놔.. 아리까리 하네요. 

 

일단 예.. 돈에 비해서 

많다고 생각했어요.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으니 

그리 비싸진 않은 거 같아요.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은 건 아닌데 

또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삼결살 보쌈이기도 해서 

더 그렇게 느껴진 거 같아요. 

 

 

 

오돌뼈가 좀 많아서 별로였기도 했지만 

그 조차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오잉또잉 맛있었습니다. 

한방냄새가 강하진 않지만 

은은하게 나고 있었어요. 

확실히 삼겹살 부위이다보니 

기름진 느낌은 있더라고요. 

그래도 무김치랑 배추겉절이 

또 절인 배추에 싸서 먹을 수도 있으니

계속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요요 배추가 

그냥 살아있는 알배기가 아니라 

절인배추라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 살아서 움직이는 배추는 

왠지 먹기가 부담스러운데 

얘는 알아서 잘 싸져서 

편하게 먹었답니다. 

 

포장도 그냥 봉투에 아무렇게 온 게 아니라 

탄탄한 플라스틱 통에 

정갈하게 다 담겨나오기때문에 

손님초대할때도 시켜먹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만큼 일회용품 쓰레기가 많이 나오기는 한데 

플라스틱 용기가 워낙 튼튼해서 

다회용을 쓰기에도 

나쁘지 않아보였어요. 

 

배달도 빠르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또 맛도 좋아요. 

그래서 마포맛집으로 

우이락 보쌈 한번 드셔보셔유!

우리집 근처였으면 

진짜 손님초대할때 단골메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저는 요 지점 시켰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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