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국내]모던 샤브 하우스 광화문 맛집 후기 식사초대하기 좋은 고급진 맛집 룸있는 광화문식당 고기무한리필 샤브샤브 현주엽맛집

회사돈으로 밥먹으러 갈때 찾는다는

베스트 1위 광화문 디타워로 왔어요. 

 

사실 다녀온지는 좀 되었어요. 

작년6월에 다녀왔는데 

요즘 다시 가고 싶어져서 끄적여봅니다. 

 

모던 샤브하우스는 서울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저는 광화문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두명이어서 밖에 창가 자리로 예약했어요. 

네이버통해서 예약을 하고 창가자리나 룸을 예약하실려면 자시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네이버예약에서 따로 메모를 남기거나 할 수는 없더라구요. 

 

디타워5층으로 가시면 구석쪽에(?) 모던 샤브하우스가 있습니다. 

화장실과 가까워서 가는 길에 들렀다 갔어요 ㅎㅎ

 

아무튼 들어가면 먼저 예약확인해주시고 자리 안내해주세요. 

저희는 3시쯤 예약이었는데 2시쯤에 일찍 갔는데도 바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확실히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서였는데 

직원분들이 좀 어수선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고 서비스해주셔서 좋았어요!

 

 

 

자리로 안내해주시고 나서 메뉴판을 받아볼 수 있었는데

저희는 가기 전에 너무 궁금해서 유튜브로,블로그로 엄~청 답사하고 가서 바로 바로 주문했는데 

아니면 엄청 고민했을 거 같아요. 

 

코스는 고기의 등급과 제공되는 부위에 따라 나눠집니다.

저희는 암만봐도 좋은 고기가 육수에 담가져봤자 의미없을 거 같아 

기본인 시그니처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그렇게 해도 충분하다고 미리 알려줬음 ㅋㅋㅋㅋㅋ

육수는 종류가 엄청 많은 데 사진이 없네요 ㅜㅜ

저희는 일단 스키야끼로 시작해서 매운된장육수로 마치기로 계획 완!

처음 육수는 기본 제공이고, 1회에 한해서 육수를 교체할 수 있는데 요건 1만원 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식기는 이렇게 제공되어요. 

소스담을 그릇들, 앞접시가 제공되고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게도 같이 나와서 

요즘같은 코로나 시기에 가족아닌 사람들과 가도 위생적으로 불편하지 않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집게 하나만 있으면 엄청 불편하잖아요ㅜㅜ

 

스끼야키육수가 나왔어요!

기본적으로 고기는 처음에 4개가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무한으로 계속 시켜먹을 수 있는데 

다행히도 태블릿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았어요 ㅎ

 

야채는 처음에는 가져다 주시고 나머지는 샐러드바에서 가져올 수 있어요. 

소다종류가 있어서 좋았어요!

스끼야키에만 우엉채가 나온다고 하는데 요게 또 한맛하더라구요! 

 

스끼야키 육수는 

달짝지근한게 맛났어요. 

육수만 맛보면 엄청 달다고 생각되는데 고기랑 채소들이 들어가면서 

재료에서 나오는 맛이 어우러지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이미 조미료맛이겠거니~할 수도 있지만 

재료 하나하나 맛을 다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육수가 줄어들면 직원분들이 와서 계속 채워주세요. 

저희는 시간이 시간인지라 몇번은 직원분들께 부탁을 드려야 했긴 했어요. 

 

고기는 샤브샤브 먹기 딱 좋은 매우 얇은 두께여서 

이제 저 판떼기가 여러번에 교체됩니다 ㅎㅎ

 

직우언분들이 육수마다 어떻게 먹는게 좋은지 알려주세요. 

돼지고기가 먼저인지 소고기가 먼저인지까지 알려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고기는 이렇게 로봇으로 서빙해주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부끄럽지 않아서 좋았어요. 

근데 뭐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일식이라 그런지 고기 4판씩 5번정도 먹고 나니 조금 질려서

된장육수로 넘어갑니다

넘어가기 전에 육수마다 정해진 식사가 있어요. 

빠지면 아쉬우니까 식사도 하고 넘어갑니다. 

스키야끼는 볶음우동이에요. 

면발이 무슨일인가 싶을정도로 엄청 맛있었어요. 

직원분께서 다 조리해주시는데 

제 입맛엔 조금 짜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콤된장육수에요. 

요게 진짜 감칠맛이 풍부한 육수 였던 것 같아요. 

스키야끼와 마찬가지로 고기와 채수가 어우러지면서 

육수가 더 더 진해지고 맛있는 거 같아요. 

 

된장육수는 생라멘면을 줍니다. 

이 집 면이 엄청 맛있는 집인가 봅니다. 

하나하나 퀄리티가 느껴지고 특히 식사가 맛있습니다. 

고기질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잡내없이 먹었다- 정도 입니다. 

저는 제돈 주고도 한번 더 가고 싶겠더라구요. 이번에도 내돈내산이긴 했지만요. 

암튼 빠른 시일내에 부모님 모시고 다시 방문 하고 싶은 곳이에요.  

이렇게 맛난 아이스크림도 후식으로 주시는데 

저희가 갔을 땐 딸기 였어요!

때에 따라 다르지만 망고맛으로 주시기도 하고 하신다네요~

 

 

 

나오는 길에 찍었는데 

조명도 참 분위기 좋게 해두어서 좋았어요. 

진짜 손님 대접하기 좋은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다덜 맛점하세요 츄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