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Disney+ 디즈니플러스로 월-E 보기 디즈니플러스 이용 후기 영화 추천

디즈니플러스에서 월-E 보기

디즈니 플러스
한국에 들어와서 어느정도의 혜택이 있던 시기였다.
나는 연간구독을 현재와 비교해 한 2만원돈 아껴서 구매한 것 같은데
지금은 아래와 같은 가격이다.
달마다 결제하면 9,900원
년단위로 하면 99,000원 - 16% 아낄 수 있는 초이스라고 하는데 
일단 한번 사용해보고 연간구독해보는게 더 좋을 듯 하다.

아무튼 얼떨결에 언니 찬스로 보게 된 디즈니 플러스 
난 디즈니를 별로 즐겨 보지 않아서 인지 
볼만한 콘텐츠가 거의 없었다. 
 
그러다 조카들이 왔고 
그들의 텐션을 견딜 수 없었던 나는
디즈니플러스로 아이들을 앉혀놓았다. 
그래도 놀러왔는데...라는 죄책감이 있었지만
애들도 좋아했고 그래서 아무튼 정당했다는..
 
디즈니 플러스에는 마법이나 초능력이 나오지 않는 이야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찾다보니 월-E가 그나마 나아 보였다.

출처-네이버영화

내가 본 영화에서 월-E는 쓰레기수집? 정리? 뭐 그런 로봇이었다. 
부품도 스스로 교체하고 혼자서 잘 살아간다. 
지구가 폐허가 되어서 인간들은 모두 우주에서 로봇의 돌봄을 받으며 살아간다. 
지구에 있던 월-E는 파견(?)되어 온 이브 로봇을 만나게 되고 
그러면서 벌어지는 재미난 이야기 였다. 
 
로봇들이 하나같이 귀엽고 
어린이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신박한 로봇들이 참 많았다. 

출처-네이버영화

초등학교 과학 그림그리기에서
나는 항상 입상 조차 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를 알것만 같은 상상력이었다.
 
특히 이 영화가 2008년 영화라는 것에 진짜 끄암짝 놀랐다. 
디즈니의 명성은 거저 쌓인게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한국어 더빙이 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보기에 참 괜찮았다. 
애기가 있는 집들이라면
디즈니플러스 구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다만 넷플릭스처럼 콘텐츠의 종류가 썩 많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정가를 지불하고는 사고 싶지 않을 듯 싶다. 
그렇지만 마블이나 디즈니같은 매니아층을 저격하기에 이용하는 사람은 많을 듯!
 
가끔 돈이 너무 아깝다 싶을때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애용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