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연애대전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 로맨틱 코미디 비쥬얼 드라마 줄거리 후기 리뷰

넷플릭스 신작 
연애대전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와 
남자는 의심부터하는 여자가 
일종의 사건들로 계속 엮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입니다.

개중에는 김옥빈의 노력이 약간 깃든...

전체적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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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를 처음보고는 이게 뭔 내용인가 싶고 
이세상 도덕은 다 없어진 건가 싶고 
나만 다른 세상인가 싶고 
다른 사람이랑 안봐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렇다고 막 엄청 이상한 장면이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냥 이 이야기 흐름이 못따라잡겠다 싶었는데...
유태오 얼굴에 설득당해서 10화까지 다 봤습니다.

아유 저 상처 받은 얼굴 봐요. 
어쩜 좋아 
아유ㅠㅠ
비맞은 대형견같은 저저저 어쩜 좋아요....

김옥빈과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김옥빈이 굉장한 노 감정으로 대하는 모습이 뻘하게 웃겨요.
유태오 아내분 니키리가 왜ㅐ 계속 유태오의 소년미 소년미라고 했는지 알겠어요.
보면 볼 수록 엄청난 그 소년미가
이분은 이러다가 70살이 되어도 소년미가 넘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정말 장난아니다 이말이죠.

진짜 줄거리를 쓰고 싶은데 
도저히 이 유태오의 연기가 진짜 너무 거슬러서 
뭘 쓸수가 없어요!!!!!
진짜 얼굴로 모든 걸 덮고 있었단걸 깨닫게 해주는 드라마입니다...
아주 아주 어색한 연기력이 진짜 이 남자 무엇인가 의문이 들어요. 
표정이나 연기력이나 제스처 이런걸 못하는건 아니에요. 
진짜 그 대사만 안치면 정말 잘하는 이남자는 
입을 열면 제 입을 다물지 못할정도로 어색하고 계속 듣기 힘듭니다. 
얼굴을 보면 나아집니다. 화면을 집중해서 보시고 
대사는 내용만 따라가십시오! 
뭔가 친한역할들이랑 이야기하는 장면은 진짜 괜찮은데 
다른 대사들 칠때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회차가 거듭할수록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도 연기경력 빵빵한 주조연 배우들이 큼직한 역할들로 
탄탄하게 스토리를 잡아주고 있습니다. 
아무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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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인 김옥빈이 대스타 유태오 변호사를 맡게되면서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김옥빈이 유태오를 맡는 이유가 바로 유태오가 나쁜놈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에요. 
김옥빈은 나쁜 놈들을 길거리에서 패고 다니는 취미가 있는데 
바로 유태오도 팰려고 자기가 직접 나서서 개고생을 하게 됩니다.
개고생이라 쓰고 즐거움이라 읽는 김옥빈 표정연기가 꽤나 재미납니다.

유태오는 점점 강강약약의 김옥빈에 스며들다가 어떤 스캔들을 덮기위해 계약연애를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또 뭐 계약연애 스토리는 아니에요. 
모든 클리셰 대부분을 빗겨나가는 드라마입니다. 

유태오와 김옥빈 얼굴케미도 재미나지만
종이의 집 좋아하는 분들이시라면 
과몰입하게 되는 김지훈과의 다른 케미도 있습니다. 
우하하

회차가 거듭할수록 처음에는 없던 설레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으른들의 연애라서
풋풋하기보다는 연애의 고수들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어른들은 원래 이렇게 쿨한 것인가 싶었습니다 하하

전체적으로 굉장한 병맛의 드라마이고 
눈이 즐거운 드라마라는 건 분명합니다. 
이야기 몰입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지만 
중간중간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몇몇 장면들이 있어서 
그거 붙잡고 볼 수 있어요. 
진짜 앞에 1-5화정도까지는 좀 힘든데 
그뒤로 가면갈수록 거업나~ 재밌어서
단숨에 다 봤습니다!
남자 여자 뭐 그런 사회적 이슈에 대해 좀 적나라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저는 크게 불편함 없이 봤어요! 

다덜 넷플 신작 연애대전 보십셔!!!
굉장합니다!!!
유태오 얼굴 너무 재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