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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추천 (OTT)/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드라마 런온 Run-on 임시완 신세경 수영 강태오 한국 드라마 추천 정주행 드라마

by 방구대장삥빵뽕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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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있는 한국드라마 중 
내가 유일하게 두번 정주행한 드라마
"런-온"
2020년12월 방영중일때는 보지 못했지만
코로나로 계속 집에 있게 되면서 넷플릭스에서 한번 봤고 
다시금 지금 생각나는 드라마라 
정주행을 했다.
시간낭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한 드라마라서
처음으로 두번 정주행한 드라마다.

시리즈온,티빙,그리고 넷플릭스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총16부작으로 임시완,신세경,수영,김태오가 출연한다.

삼각 사각 이런 머리 아픈 내용이 없고
대사들의 티키타카가 아주 재미지다.
처음에 볼때는 약간 너무 싸우자는 자세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여자 캐릭터들과 강태오의 캐릭터인 이영화가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두번째로보니 그들의 말투나 대사들은 그 캐릭터를
너무나 잘 대변하는 것임을 느낄 수 있었고
배우는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먼 싶었다.

Jtbc뉴스


Jtbc 공식사이트의 전체적인 줄거리
“숙명적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남자, 기선겸은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패배하는 달리기의 세계에 살고 있다.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여자, 오미주는 외화 번역가다.
같은 장면을 수없이 되감기하는 번역의 세계에 살고 있다.
두 사람이 같은 언어를 구사할까? 만약 같은 언어를 쓴다 치자. 소통이 잘 될까?
우리 지금 같은 한국말 하고 있는 거... 맞나?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이 둘의 사랑은 과연, 통역이 될까?

런온은 사는 세계가 달랐던 주인공들이 만나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혹은 자신을 가뒀던 틀을 깨고, 영향을 주며, 서로를 사랑해 나가는 이야기다.

어딘가 하나씩 모자라거나 한 군데쯤은 망가지고 결핍있는 이들이 서로를 위안하는 방식은,
뜨겁고 열렬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조금 차가운 위로를 전하겠지만, 이 드라마는 물을 것이다.
위로가 꼭 뜨겁고 따뜻하기만 해야 할까? 사랑은 꼭 열렬해야 할까?
우리는 어떻게 이 마음을, 말을 전해야 할까.”

Jtbc뉴스


외국 영화 특히 영어를 번역하는 오미주역의 신세경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고
기선겸역인 임시완은 토끼같은 순함과 대쪽같은 원칙주의자,예의범절을 지키는 … 오빠야….
잘생기면 다 오빠니까….
으앙 ㅠㅠㅠ 여긴 잘생기고 예뻐서 보다보며 스크린에 비치는 내 모습에 깜짝놀라게만든다…

수영은 스포츠에이전시 대표! 
강태오는 그림그리는 미대학생! 
요 둘 케미도 파이팅있어서 재미나다.

Jtbc뉴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드는 생각들 중에는 
보통적인. 대중적인. 드라마에서의 남자와 여자 역할이
암묵적으로 지키고 있던 그런 룰(?)들을 와장창깨기로 한 영화같은 드라마라는 것이었다.

캐릭터는 하나하나 입체적이고 
인물의 성격이나 특성들은 
잔잔하게 계속 드러나는게
몰입성을 높이는 것 같다.

Jtbc뉴스


영화같은 연출들과 색감
빵빵한 조연들의 합
등장인물들 하나하나가 가진 매력들
그리고 인물들이 👍👍👍👍👍
단순히 얼굴만 와 예쁘다 잘생겼다-기보단
옷 착장이 드라마 매회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울렸다.
그래서 더 예쁘고 더 사랑스러웠다.

Jtbc


당차게 사회에서의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자기 자신을 지키는 여자들,
어딘가 어리숙하지만 대쪽같은 성격과 순딩한 매력을 가진 남자들의 합이 
대사맛집과 어우러져서 드라마에 폭빠져있게한다.

Ost도 하나하나 듣기 너무 좋다.
좋은 대사들,위로가 되기도하고 힘을 주기도하고
약간은 오글거릴때도 있지만 공감되는 것들이 많아서 좋다.
한번씩 현생이 지칠때마다 런-온 보러 올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일 판타지적인 드라마지만 좋아하는 드라마
런-온
안본사람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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