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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페추천

광안리 카페 슈발츠발트 분위기 좋은 빈티지 카페 내돈내산 후기 데이트코스추천 부산여행

by 방구대장삥빵뽕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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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점점 가고, 가을이 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여전히 한낮에는 덥지만요 :) 

소고기에 낮맥을 하고서 배 두드리며 

오랜만에 밖을 나섰더니, 

구름도 너무 예쁘고 날씨도 좋아 

드라이브 하기로 했어요. 

목적지 없이 가기를 원하는 P와 , 

목적지를 향해 가고 싶은 J.

광안리로 가기로 합니다! 

아마 사람들이 많겠죠? 

 




도착해서 먼저 간 곳은 슈발츠발트 라는 카페입니다.

사실 주위에 카페가 많아서 여기저기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헤매다가 들어간 카페 입니다. 

평상시에 이렇게나 사람이 많은 줄 몰랐어요.

여태 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여하튼 놀랬어요, 사람이 많아서요 ! 






바깥쪽에 먼저 자리를 잡았는데 , 

룸에 자리가 생겨서 들어갔습니다 ~ 

소품 하나하나 빈티지스럽죠?




집에 가면 이렇게 해놓을까봐요

악보를 부-욱 찢어서...

느낌 있네요! 

 

이런 전등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아마 집에 있으면 잘 안 쓸 것 같긴한데 

여기서 보니까 하나 지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사실 여기 시그니처 메뉴를 마시고 싶었는데, 

요즘 살이 부쩍 오르기도 했고

이미 점심때 소고기에 맥주를 마셔서 

입이 텁텁한 느낌이였어요 ㅜㅜ 

그래서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일행은 슈발츠발트의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플랫화이트 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했었습니다. 

흑 

 





레몬 레이어 케이크 가 있어요 

생레몬 제스트를 사용해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플레인 스콘은 고메버터와 생크림 , 프랑스 산 재료로 담백하면서도 

이즈니버터에 수제 콩포드가 사이드로 올라간데요! 

 

얼 그레이 파운드 케이크는 

ahmad 사의 얼그레이를 우려낸 묵직한 식감의 파운드 케익이랍니다! 

프렌치 토스트도 있었어요 

여긴 수제 베리 콩포드랑 과일이 올라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크림치즈 브라우니 입니다.

깔리바우트 다크 초콜릿과 크림치즈로 깊고 진한 풍미의 브라우니에요 

아이스크림이 함께 제공되더라구요 :) 

마음에 들었습니다 ! 

정말 먹어보니 쫀뜩 찐뜩한 맛의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의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그거 아시나요?

요기에는 커피가 리필됩니다 :) 

아마 아메리카노 만 가능한 것 같았어요 

사실 이 부분은 일행이 말해줬어요 

혹시 가보시고 아니라면 말씀 해주세요 ! 

그러면 제가 일행을 

 

가만두지 않을테니까요 ^^ 

제 신성한 블로그에 거짓된 정보를 주다니…부들부들 



아이스 아메리카노 는 산미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이였어요. 

하지만 얼음이 너무 작아서, 시원함을 느끼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쫀쫀한 맛이 일품이였어요 ! 

 

달달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아쉬웠던 점은 물론 컵이 투명해야 내용물도 보이고, 좋지만…

(이제 곧 부정적인 말을 할거라는 신호…하지만…ㅋㅋ) 

작고(????) 손잡이가 없는게 불편한 저한테는 조금 별로였습니다 ㅜㅜ 

어쩌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다를 수 도 있겠네요. 

 

나오는 길에 보니까 따뜻한 카푸치노 잔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 

(긍정과 부정의 아름다운 조화) 



재방문 의사 있지만, 여러분덜 

입구에 있는 좁은 의자에는 앉지 마세욤…

자리 없어서 겨우 한 10분 앉아있었는데 

집에 가고 싶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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