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 경남 / 국내 김해 장유 잉어 카페 커피앤더코이 김해 장유 율하 카페 거리 샬로우커피(SHALLOW)
요즘 날씨는 너무 뜨거워서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에어컨만 틀어놓고 싶지만, 그렇다고 사회생활 안하고
쳐박혀 있기엔 좋은 날씨라 (??????????????)
오랜만에 만난친구와 함께 수다 겸 카페를 뿌수러…
사실 나는 여름을 굉장히 사랑한다.
그래서 다른 계절보다 여름을 좋아하고,
또 여름의 그 뜨거움을 즐기는듯 !
만나자마자 잉어카페로 출발
하루 커피는 5잔 정도 마셔도 가뿐한 나이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오늘 커피 마시고 죽자 ^^
은근 산속(?????)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있는듯한 느낌
어쨋거나 주차할 곳 많아서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있음
사람들은 또 왜이리 많니 다들 밖에서 에어컨 쐬고 싶으신 듯
나처럼 >_< 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다양한 듯 하지만 여느 카페처럼 많지 않고
적당한 편인듯 !
우리는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로 결정 ^^ 헷 이열치열이다 ~
잉어 구경하다가 환공포증 올 뻔...
그 와중에 회먹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서
역시 정상은 아니라고 결론지음 ;;;
그리고 생각보다 잉어가 많아서 놀램 ;;;
카페가 전반적으로 채광이 잘 되고,
무엇보다 층고가 높아서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곳곳에 식물들이 많고,
느낌에 아버지와 아들이 층층마다 다니면서
계속해서 유지, 보수 (???) 작업을 한다.
쇼파나 식물들을 관리 하신다 !
샹들리에 하나하나 신경 많이 쓰신 느낌
커피도 나쁘지 않았다. 이열치열로 한잔 얼른 마시고
바로 샬로우 커피 !!!
여기는 아주 복잡한 카페 거리에 있음
스타벅스 옆에 있는데 이 자리에 이것저것 많이 하다가
망했는데 카페가 들어서다니 하고 놀램 ;;;;
여튼 여긴 메뉴판을 모르겠다.
그런데 여기서는 라떼를 마셔야
이미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도 했지만
(원래 아메리카노 재질임;;;;)
친구가 여기는 라떼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라떼 주문함
아이스크림 라떼가 맛있다는데 가볍게 무시하고
그냥 베이직하게 가보자 해서 라떼만 주문 !
아 , 뭐랄까
오모테산도 블루보틀 이 생각나는 맛
그 집 라떼 맛있었는데 그런...
나쁘지 않았다.
좀 더 쫀쫀하고 찐-하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
그래도 5,000원에 이런 맛을 줄 수 있다니
가성비 굿
뜨거운 여름, 모처럼 만난 친구와
즐거운 시간들
행복했던 여름날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