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계자 디즈니플러스 영화 추천 줄거리 내용 결말스포
강동원이 나온다고 해서
보고 싶었던 영화 설계자가
디즈니 플러스에 올라와있더라고요.
그래서 후다닥 저녁에
봤습니다.
영화설계자는
다른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내용이 완전히 같지는 않고
감독이 내용을 조금씩 바꿨다고 하는데요.
영화 설계자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강동원을 포함한 네명은
청부살인을 의뢰받으면
사고사로 위장하여 해결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제
"청소부"라는 미지의 인물이
거의 극에 매번 나옵니다.
결국 강동원의 청소부 찾기 인데요.
이 청소부라는 인물도
이들처럼 사고사로 위장하여
사람들을 죽이는 인물...로
생각되는 사람이지만
누구인지는 모르는 상태에서
강동원이 찾으러 다니는 거죠.
초반 분위기는 미스테리에
불편한 설정의 인물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결말만 찾아보고 말까
고민을 하다가
끝까지 봤는데요.
중간중간 어떤 장면이나 내용은 새로웠고
이를테면 사람을 사고사로 죽이는 방법이,
어떤 장면은 너무 이질감이 드는
흔한 내용이라 보기 싫었어요.
영화 설계자 결말
영화 설계자 결말은 어떻게 되냐면요.
강동원이 자신의 팀원 한명을 잃고나면서 부터
다른 팀원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남은 다른 두명의 팀원들 중에
한명은 자기가 사고로 위장해서 죽이고
한명은 자살로 나오는데
강동원이 한 건 아니고
누가 한 건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강동원은 이게 청소부 짓이라고 생각하죠.
그러다가 자기가 따로 설계해서
청소부로 의심되는 사람을 죽였는데
그렇게 사고가 일어나는 순간
자기가 의심한 사람이
청소부가 아니라는 걸 깨달아요.
그래서 자기가 뭔가 잘못됬구나
내지는 강동원의 정신에 문제가 있는
그래서 청소부라는 없는 인물이 생겨난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다가
결국에는 음... 다 죽어!!!
이러다 다 죽어!!
그래서 다 죽는 이야기 입니다.
강동원은 물리적으로 죽지는 않지만
일단 경찰에 가서 모두 자수를 하는데요.
경찰은 이 내용을 믿어주지 않아요.
사고로 위장을 해서
이때까지 사람을 죽여왔다는 이야기를요.
그러면서 이 자수를 들은 형사를
클로징하면서
영화가 끝이 나는데요.
이 영화의 결말이 이렇다보니
저는 마지막이 도대체 이게 무슨 내용인가
이해가 도저히 안되더라고요.
영화가 어떤 걸 말하고 싶었던 건지
또 이 내용이 사회에
아니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주제에 대해
다룬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영화 결말 해석을 찾아보니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었는데요.
유튜브에 검색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영화를 보면
큰 의미나 뜻은 없다하더라도
기분이라도 좋아지는 영화가 있는데
이건 기분도 나쁘고 재미도 교훈도
감독의 의중도 파악할 수 없는
난해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설계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었고
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아요.
시간이 아깝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이런 배우들을 가지고
이런 알맹이없는 미스테리 영화를 만든다는게
어떤 의미인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에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면
좀 더 뜻이 있지 않을까요?
저는 좀 부족해서 그런지
전혀 모르겠습니다.